'1900억 부당이득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 2차 경찰 소환 조사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05 1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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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5 10:23:18 oid: 421, aid: 000858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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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조사 중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9월 15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9.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5일 두 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방 의장 측은 "기관의 요청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며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이 이뤄지기 전 투자자·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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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0:04:15 oid: 056, aid: 00120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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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9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이 경찰 소환 조사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 의장은 오늘(5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첫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입니다. 방 의장은 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이 매각 차익으로 1,900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집니다. 투자금융업계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오늘 2차 소환 조사는 경찰이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방 의장의 핵심 혐의를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상장 업무를 주관하는 한국거래소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이후 상장 심사에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단 점을 인정하고 지난해 말 상장 점검 리스트를 강화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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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5 13:26:11 oid: 020, aid: 00036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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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9.15 뉴시스 사기적 부정거래로 19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53)이 5일 경찰에 출석했다. 방 의장이 경찰 조사를 받는 건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1차 조사 땐 질문지 분량이 많아 9월 15일, 22일 양일간 조사 받았고 이번에는 2차 조사”라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에게 “향후 상장 계획이 없다”고 한 뒤 특정 사모펀드 쪽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실제 상장을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사모펀드 측과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900억 원의 부당 이득을 거둔 혐의도 받고 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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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5 13:48:12 oid: 658, aid: 00001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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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만에 다시 조사 방시혁 의장이 지난 9월 15일 경찰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업 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재소환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한 데 이어 세 번째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사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실제 상장을 한 혐의를 받는다. 방 의장은 사모펀드 측과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900억 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상품과 관련해 거짓말로 재산상 이익을 얻거나 부정한 계획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금한다. 이를 어길 시 50억 원 이상의 이익을 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방 의장은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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