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항소음지역 청년 진로설계 돕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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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미술심리 등 교육 양천구청 제공 서울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신월동, 신정동 일부)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20명 안팎에 참여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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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전국 최고 수준인 경남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 경남 청년 고용률을 낮추는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남도는 5일 경남 청년 고용·실업률 관련 보도자료를 내어 “현재 경남의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라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와 교육통계서비스 집계를 보면, 올해 3/4분기 전국 평균 청년(15~29살) 고용률은 45.3%인데, 같은 기간 경남 청년 고용률은 39.0%로 전국 평균보다 6.3%포인트 낮았다. 올해 3/4분기 경남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3/4분기 37.0%보다 2%포인트 올랐으나, 지난 1년 동안 줄곧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태이다. 올해 3/4분기 경남 청년 실업률은 4.2%로 전국 평균 5.1%보다 0.9%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를 기록해, 전국 모든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전국 평균은 73.6%였다. 경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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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이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바꾸기 위한 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3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한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자, 군이 ‘청년정책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정책자문단,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어야 도시의 미래가 있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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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4.2% 전국 2위, 청년 맞춤형 지원 성과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경남도는 올해 3분기 청년 고용률이 39.0%로 1분기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실업률은 1분기 7.9%에서 34분기 4.2%로 하락하며 전국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경남의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로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로 즉시 취업 가능한 청년층이 감소해 고용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이로 인해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었음'으로 응답한 청년이 최근 3년간 급증했다. 이는 단순 구직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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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전국 평균 내림세 속 경남 상승 경남도청 전경. 서울신문DB 경남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청년 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종합 고용지원체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1분기보다 3.2%p(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청년 고용률은 2분기 45.7%에서 3분기 45.3%로 하락했다. 경남 상승세는 뚜렷하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도는 원인으로 높은 대학 진학률을 꼽았다. 지난해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였는데, 도는 즉시 취업 가능한 청년층 감소가 고용시장 진입 지연으로 이어진다고 봤다. 또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청년·여성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부족한 점도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일을 하거나 구직하지 않고 쉬는 ‘쉬었음 청년(일시 멈춤 청년)’이 지난 2월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상 확산도 고용률과 연결된다고 봤다. 도는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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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청년 고용률 39.0% 전국 하락 속 경남 3.2% 상승 청년 실업률 4.2%, 전국 2위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지난 1분기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실업률은 1분기 7.9%에서 3분기 4.2%로 하락하며 전국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구직 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로서, 실업률 하락이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함께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경남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로, 즉시 취업할 수 있는 청년층이 감소해 고용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또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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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1분기보다 3.2%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경남 청년 실업률도 개선됐다. 1분기 7.9%였던 실업률은 3분기 4.2%로 감소해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이다. 실업률 하락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함께 고용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경남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높은 대학 진학률이 지목된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로 전국 1위로, 조기 취업 가능 인력이 감소해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이에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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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남도 경상남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39.0%를 기록, 1분기 대비 3.2%p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이 45.7%에서 45.3%로 0.4%p 하락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경남의 고용 여건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년 실업률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1분기 7.9%였던 실업률은 3분기 4.2%로 감소해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경제활동 참여도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로, 도는 이번 하락세를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고용시장 활성화의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경남의 청년 고용률은 여전히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높은 대학 진학률이 지목된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로 전국 1위이며, 이로 인해 조기 취업 가능 인력이 감소해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도 한계 요인으로 꼽힌다. 여성과 청년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