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신활력 공모' 보령·홍성·태안 선정…4년간 300억 투입 어항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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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서 보령과 홍성, 태안 등 3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공모는 어촌 지역 경제·사회적 활력 회복과 거주 환경 개선,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인 사업이다. 충남의 어항 세력은 전국의 4.7%에 불과하지만 선정 지역의 국비 확보액은 전국 10%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3개 어촌은 △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권역(삽시도) △홍성군 서부면 속동·거차·수룡권역 △태안군 원북·이원면 청산·당산권역이다. 3개 어촌 지역엔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4년 동안 투입해 어항과 배후마을에 대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조성, 경관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한다. 보령시 밤섬·술뚱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종합계획도 밤섬·술뚱권역에서는 삽시도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 △둘레길 조성 등 어촌 생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여객선 접안이 상시 불가능한 선착장 개선 사업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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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내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울산 울주군 신암항·나사항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울산시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해양수산부(해수부)가 추진하는 '내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울주군 신암항·나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 뉴딜사업과 어촌 신활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낙후된 어촌과 어항 일대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신암항과 나사항은 어촌회복형으로 선정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춰 사업이 추진된다. 2029년까지 4년간 사업비 최대 100억원(국비 70%·지방비 30%)이 투입된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안전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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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상의 어선 [부안군 제공=연합뉴스]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에 선정돼 총사업비 8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어업환경 변화 등으로 침체한 어촌의 각종 인프라를 개선해 주민 생활 여건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안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2026∼2029년 모항과 도청항 주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마을 진입로와 어항 등 어업 기반 시설과 안전 방재 인프라도 정비해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업활동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어촌이 단순한 생업 현장을 넘어 살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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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도·속동항·청산항 등 어촌 생활 SOC 조성…주민 생활 여건 개선 기대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서 보령시, 홍성군, 태안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지역의 경제·사회적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내년 사업 대상지는 전국 30곳이다. 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권역 종합계획도 [사진=충남도] 정부는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2100억원을 포함한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 충남의 어항 수는 전국의 4.7%에 불과하지만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국비 확보액의 10%를 차지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지역은 △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권역(삽시도) △홍성군 서부면 속동·거차·수룡권역 △태안군 원북·이원면 청산·당산권역이다. 태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