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공장서 염산 가스 추정 기체 유출…1명 사망, 3명 부상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05 1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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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12:13:10 oid: 081, aid: 000358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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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철강공단. 서울신문DB 경북 포항의 철강공장에서 전기 시설 정비 작업 중이던 외주업체 작업자들이 염산 가스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작업자들이 전기시설 정비 사전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마셨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54)씨가 숨졌다. 나머지 3명은 30대로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산성 용액에 스테인리스 생산품을 넣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이 이뤄지는 곳이다. 현재 대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공장 측은 일대 작업을 일제히 중단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환기와 안전 점검을 벌였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 환경과 보호구 착용 여부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가스 성분이 염산 가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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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5 13:10:08 oid: 028, aid: 000277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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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시간반 지나 병원서 “변사자 발생” 신고…부상자도 3명 한겨레 자료사진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돼 하청 노동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발생 1시간이 훌쩍 지나 병원 응급실 쪽에서 112로 변사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5일 아침 8시5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유해물질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포스코디엑스(DX)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ㄱ(54)씨가 숨지고, ㄴ(33)씨 등 3명이 다쳤다. 이들은 사내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하지만 회사 쪽은 경찰이나 소방 등에는 별다른 신고를 하지 않았다. 경찰은 오전 10시19분께 병원 응급실 관계자한테 112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시간30분이 지난 시점이다. 신고는 사고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변사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은 사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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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5 12:32:10 oid: 087, aid: 0001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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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2코크스공장. 2025.2.2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포스코DX) 소속 다수의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는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 흄' 또는 '질산 가스'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포스코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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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5 13:46:12 oid: 079, aid: 0004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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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포항제철소 제공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공사를 벌이고 있던 포스코DX 하도사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들은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측은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가스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과 포스코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했으며,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 환경과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조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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