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녀 참변' 음주운전자 구속심사 출석…"죄송합니다"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05 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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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3:32:43 oid: 001, aid: 001572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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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위험운전치사상 혐의…피해자 유가족 오늘 입국 구속심사 출석하는 '일본인 모녀 참변' 음주운전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오후 3시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오후 1시 16분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출석한 서씨는 '유족에게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법원으로 들어섰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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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3:33:20 oid: 003, aid: 001358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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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50대 모친 사망·30대 딸 부상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술에 취한 채로 운전대를 잡아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가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찰 호송차에 탑승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11.05.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임다영 인턴기자 = 음주 운전 차량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치어 모친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한 서모씨는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후 3시 특정범죄가중법(위험운전치사상) 위반 혐의를 받는 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서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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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5 13:32:10 oid: 421, aid: 000858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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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후드티로 얼굴 감추고 포승줄 묶여 법원 안으로 희생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 묻자 작은 목소리로 사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 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은 5일 오후 3시쯤부터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 씨는 이날 오후 1시 16분쯤 검은색 후드티 차림으로 얼굴을 가리고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유족에게 하고픈 말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범행을 인정하는지, 당시 상황이 기억 나는지, 일행 중 말리는 사람이 없었는지 묻는 말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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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2:38:15 oid: 469, aid: 00008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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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숨져… 한국은 '처벌 가볍다'고 해 걱정" 조회수 181만… "죄송하다" 한국인들 댓글도 일본, 음주운전치사죄 징역 30년… 韓은 12년 2일 밤 음주운전 차량이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모습.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해당 사고의 충격으로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솜방망이 처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본 현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유족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한국의 음주운전 제재 수위에 의문을 표하기도 해 주목된다. 'abcz8756'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한국에서 엄마와 누나(또는 언니)가 음주운전 사고에 휘말려 엄마가 사망했고 누나는 심각한 상태"라고 적었다. 이어 "한국에서 가해 운전자는 경미한 처벌에 그치고, 손해배상도 안 된다는 정보가 있어 신경 쓰인다" 며 "정말 한국에서는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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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5 19:08:15 oid: 018, aid: 000615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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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드라마 촬영지 ‘낙산공원’ 앞서 사고당해 일본에 있는 유족 “촬영지 꼭 가고 싶다고 했는데” “한국 음주운전 처벌 정말 약한가…절대 용서 안 돼”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효도 관광을 왔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음주운전 차량에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일본에 있는 유족이 “한국은 음주운전 처벌이 정말 약하냐”며 울분을 토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를 향하는 차량의 모습. (사진=SBS 화면 캡처) 피해자 모녀의 유족이라고 밝힌 여성 A씨는 지난 3일 스레드에 “한국에서 제 어머니와 언니가 음주운전 신호 위반 교통사고에 휘말렸고,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언니는 중상”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사연에 대해 A씨는 “어머니는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촬영지인 낙산공원에 가고 싶다고 전부터 말씀하셨다”며 “낙산공원 근처 교차로 사진을 메신저 배경으로 해놓을 정도로 좋아하셨고 가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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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5 19:02:18 oid: 008, aid: 00052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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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치어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 서모씨가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해 50대 일본인 여성이 숨진 가운데 유족과 일본 언론이 한국의 '솜방망이 처벌' 문제를 지적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한국에 여행 온 일본인 모녀는 지난 2일 밤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했다. 어머니인 5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30대 딸은 무릎, 이마 등을 다쳤다. 운전자는 30대 한국 남성으로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인 모녀의 유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누나가 중상을 입었다"며 "가해자가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한국은 일본과 달리 강하게 처벌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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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5 18:33:08 oid: 422, aid: 000079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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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관광온 일본인 모녀를 친 3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이 남성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 문이 열리고 검은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포승줄에 묶인 채 내립니다. 음주 상태로 서울 도심에서 차를 몰다 일본인 모녀를 덮친 30대 남성 서 모씨입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서 씨는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짧게 답했습니다. <서 모 씨/피의자> "(당시 일행 중에는 말리는 분들은 없었나요?) ...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서 씨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30대 딸은 무릎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딸이 준비한 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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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9:10:58 oid: 056, aid: 0012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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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은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숨진 일본인 관광객의 다른 가족들도 운전자 측 변호인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원 한복판에 멈춰 선 차량,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로 분주합니다. 지난 주말,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이 차량에 치였습니다. 50대 어머니가 숨졌고, 30대 딸도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30대 서 모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돌았는데 운전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사고 사흘 뒤인 오늘, 운전자 서 씨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당시 일행 중에 말리는 분들 없었나요. 유족들에게 한말씀 해주시죠.) 죄송합니다."] 서 씨는 당시 소주 3병을 마시고 약 1km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광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첫날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던 모녀는 뜻밖의 참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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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7:46:44 oid: 025, aid: 00034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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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 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서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 사고로 50대 일본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30대 딸도 무릎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뉴스1 한국으로 효도관광을 떠났던 일본인 모녀가 음주운전으로 참변을 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의 낮은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음주운전자 외에도 차량을 제공하거나 술을 권한 사람까지 모두 처벌하는 데 비해 한국의 음주 운전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일 밤 10시경. 서울 동대문에서 쇼핑을 마치고 낙산 성곽길을 보기 위해 횡단 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여성(58)과 딸(38)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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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5 19:32:08 oid: 057, aid: 000191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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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하다 일본인 모녀 관광객을 치어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가 오늘(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유족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는데, 유족 측은 강력 처벌을 촉구했고 일본 언론도 결과를 예의 주시하는 모양새입니다. 최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두꺼운 외투로 몸과 얼굴을 가린 남성이 호송차에서 내리더니 고개를 푹 숙인 채 법원에 들어섭니다. 지난 2일 밤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일본인 모녀 관광객을 들이받은 30대 서 모 씨가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30대 딸은 골절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 인터뷰 : 서 모 씨 / 음주운전 피의자 - "당시 일행 중에 말리는 분들은 없었나요?" = "…." -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 = "죄송합니다." 서 씨는 소주 3병을 마시고 만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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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8:15:00 oid: 025, aid: 000348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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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쳐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일본인이 한국에서 음주운전의 피해자가 되자 현지 언론은 한국의 가벼운 음주운전 처벌을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았다. 그는 종로구 한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고 약 1㎞ 이동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사고 피해자인 모녀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2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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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15:10:18 oid: 081, aid: 00035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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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여행으로 한국 찾은 日모녀 ‘비극’ 유족 “한국은 정말 음주운전 처벌 약하냐” 토로 母 좋아하던 드라마 촬영지 가려다…“용서 못해” 日언론 “韓음주운전 적발 건수, 일본의 6배” 지적 日, 2001년 음주운전 규제 강화…한국은 2019년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효도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음주운전 차량에 끔찍한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함께 있던 딸도 크게 다쳤다. 유족은 “한국은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하지 않는 것이냐”며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50대 일본인 여성의 유족 A씨는 지난 3일 스레드를 통해 “가족들이 어제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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