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장서 유해 가스 유출 사고…1명 사망·3명 부상(종합)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5 13:51:2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1-05 11:51:16 oid: 001, aid: 0015725435
기사 본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보이는 불꽃 (포항=연합뉴스)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2코크스공장에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회사 측은 가스관리 설비 고장으로 방산작업(부생가스를 일시에 밖으로 태워서 내보내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꽃과 연기가 났을 뿐 화재는 아니라고 밝혔다. 2025.2.2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께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포스코DX) 소속 다수의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1-05 13:10:08 oid: 028, aid: 0002774791
기사 본문

사고 1시간반 지나 병원서 “변사자 발생” 신고…부상자도 3명 한겨레 자료사진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돼 하청 노동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발생 1시간이 훌쩍 지나 병원 응급실 쪽에서 112로 변사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5일 아침 8시5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유해물질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포스코디엑스(DX)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ㄱ(54)씨가 숨지고, ㄴ(33)씨 등 3명이 다쳤다. 이들은 사내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하지만 회사 쪽은 경찰이나 소방 등에는 별다른 신고를 하지 않았다. 경찰은 오전 10시19분께 병원 응급실 관계자한테 112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시간30분이 지난 시점이다. 신고는 사고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변사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은 사고 사...

전체 기사 읽기

강원일보 2025-11-05 12:32:10 oid: 087, aid: 0001152653
기사 본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2코크스공장. 2025.2.2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포스코DX) 소속 다수의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는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 흄' 또는 '질산 가스'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포스코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1-05 13:09:31 oid: 052, aid: 0002268919
기사 본문

오늘(5일)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불산 가스로 추정되는 기체를 들이마셨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졌고, 3명이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작업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기계 수리를 위해 빼놓은 배관에서 불산이 누출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흡착포 등을 활용해 남은 가스가 없도록 제독 조치를 마쳤고, 제철소 측도 정비 작업을 중단하고 환기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주변 진술을 통해 불산이 누출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