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 수수 인정 "샤넬 가방만 받아‥실망 안겨드려 반성"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1-05 13:50:3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매일경제 2025-11-05 13:36:08 oid: 009, aid: 0005584953
기사 본문

통일교 금품수수 첫 인정 청탁이나 목걸이 수수는 부인 “부적절한 처신 깊이 반성”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두 차례 받았다는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김 여사 측은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은 부인했다. 6000만원대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보다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20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2022년 4~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현안을 지원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

전체 기사 읽기

주간조선 2025-11-05 13:16:16 oid: 053, aid: 0000053345
기사 본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photo 뉴스1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공소사실 중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단은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설득에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 잘못을 통감하며 해당 선물들은 사용한 바 없이 이미 과거에 전씨에게 모두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여사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중기...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05 12:11:12 oid: 586, aid: 0000115265
기사 본문

[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변호인단 통해 수수 사실 인정…통일교 청탁과 尹 직무 관련성·대가성 모두 부인 법정서 전성배 진술 바뀌자 명품백 수수 사실만 인정…"그라프 목걸이는 안 받아" 김 여사 측 "잘못 통감하며 선물 모두 반환…한 점 거짓 없이 진실 밝히겠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9월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건넨 명품가방을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특별검사팀의 수사에서 이를 줄곧 부인했던 김 여사는 전씨가 법정에서 진술을 뒤집고, 관련 증거가 확보된 것을 감안해 뒤늦은 실토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 측은 윤 전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은 없었다며 방어막을 쳤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05 13:29:08 oid: 009, aid: 0005584944
기사 본문

6천만원대 그라프목걸이 수수는 부인 “공직자 배우자로서 부적절…깊이 반성”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윤정부 시절 대통령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가 윤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시인했다. 다만 해당 가방이 윤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이라는 부분은 부인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김 씨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씨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신중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한 점 거짓 없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