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하이브 방시혁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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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상장 과정 부당이득 의혹…세 번째 경찰 출석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께부터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경찰이 5일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불러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지난 9월15일과 22일 경찰에 출석했고, 이번이 세 번째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전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 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방 의장이 이후 실제로 IPO를 진행했고,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약 19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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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9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이 경찰 소환 조사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 의장은 오늘(5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첫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입니다. 방 의장은 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이 매각 차익으로 1,900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집니다. 투자금융업계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오늘 2차 소환 조사는 경찰이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방 의장의 핵심 혐의를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상장 업무를 주관하는 한국거래소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이후 상장 심사에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단 점을 인정하고 지난해 말 상장 점검 리스트를 강화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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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9.15 뉴시스 사기적 부정거래로 19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53)이 5일 경찰에 출석했다. 방 의장이 경찰 조사를 받는 건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1차 조사 땐 질문지 분량이 많아 9월 15일, 22일 양일간 조사 받았고 이번에는 2차 조사”라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에게 “향후 상장 계획이 없다”고 한 뒤 특정 사모펀드 쪽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실제 상장을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사모펀드 측과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900억 원의 부당 이득을 거둔 혐의도 받고 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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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과정에서 1,9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경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방 의장을 서울청 마포청사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뒤 특정 사모펀드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에도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자본시장법 #소환조사 #경찰 #하이브 #방시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