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국민 꾸지람 겸허히"…보석신청 후 갑작스런 사과문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1-05 1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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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5 10:50:11 oid: 018, aid: 000615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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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김여사, 국민 실망 깊이 반성 중" 가방 수수 인정하지만 청탁 완강히 부인 김여사 측, 전날 건강상 이유로 보석 청구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김건희 여사 측이 석방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신청한 가운데, 김 여사 측이 사과문을 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보다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탁 및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해명했다. 변호인단은 “김 여사는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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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05 13:16:16 oid: 053, aid: 000005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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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photo 뉴스1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공소사실 중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단은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설득에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 잘못을 통감하며 해당 선물들은 사용한 바 없이 이미 과거에 전씨에게 모두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여사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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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05 12:30:11 oid: 006, aid: 000013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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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입장문 “그라프 목걸이 안받아” 가방도 청탁 대가성 없다 부인 ▲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소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샤넬 백 선물을 두차례 받았다고 김 여사 측 변호인단(법률대리인단)이 밝혔다. 김 여사측 변호인단은 5일 입장문에서 "저희 변호인단은 김건희 여사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먼저 김 여사님의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건희 여사는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보다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김건희 여사는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변호인단은 "피고인은 처음에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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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5 12:11:12 oid: 586, aid: 000011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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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변호인단 통해 수수 사실 인정…통일교 청탁과 尹 직무 관련성·대가성 모두 부인 법정서 전성배 진술 바뀌자 명품백 수수 사실만 인정…"그라프 목걸이는 안 받아" 김 여사 측 "잘못 통감하며 선물 모두 반환…한 점 거짓 없이 진실 밝히겠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9월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건넨 명품가방을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특별검사팀의 수사에서 이를 줄곧 부인했던 김 여사는 전씨가 법정에서 진술을 뒤집고, 관련 증거가 확보된 것을 감안해 뒤늦은 실토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 측은 윤 전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은 없었다며 방어막을 쳤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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