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장서 가스 유출 추정 사고…1명 사망·3명 부상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5 13:20: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헤럴드경제 2025-11-05 11:58:13 oid: 016, aid: 0002553111
기사 본문

포스코 강남 사옥의 깃발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5일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염산가스로 추정되는 가스를 흡입하는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포스코DX) 소속 다수의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중 작업자 4명은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는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 흄’ 또는 ‘질산 가스’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포스코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해당 구역의 환기 및 안전...

전체 기사 읽기

강원일보 2025-11-05 12:32:10 oid: 087, aid: 0001152653
기사 본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2코크스공장. 2025.2.2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포스코DX) 소속 다수의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는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 흄' 또는 '질산 가스'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포스코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1-05 12:18:14 oid: 021, aid: 0002747850
기사 본문

3월에도 냉연공장 사망사고 세계적 철강 메이커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포스코DX) 소속 다수의 근로자가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는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 흄’ 또는 ‘질산 가스’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포스코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해당 구역의 환기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포스코 관계...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1-05 12:56:07 oid: 417, aid: 0001111376
기사 본문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염산 흄(HCl Fume)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관련 작업자들은 모두 포스코DX의 외주·용역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5일 <머니S>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오전 9시 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 공장에서 대수리(정비) 공정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 중 염산 흄이 누출된 것이다. 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던 하청업체 소속 직원 2명은 염산 흄을 흡입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작업자는 화상 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들의 신고로 119가 출동해 이들은 인근 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송된 작업자 A씨(50대)는 끝내 숨졌다. 나머지 두 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추가 확인 중이다. 해당 노동자들은 한국노총 산하 플랜트노조(전기)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