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 취임…"경제의 '진짜 성장' 이끌 것"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5 13:10: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1-05 11:10:36 oid: 001, aid: 0015725263
기사 본문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5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처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이루는 지식재산 총괄부처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혁명이 경제적 영향력을 넘어 우리 삶의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AI, 양자기술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거시적인 산업정책과 기술전략 수립부터 개별 연구개발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이 거래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를 매개로 중개자 역할을 하겠다"면서 "지식재산에 대한 정당한 가치평가 체계를 구축해 지식재산이 투자의 대상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무기가 되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탈취하는 지식재산 반칙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위조상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05 12:28:11 oid: 079, aid: 0004082702
기사 본문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 지식재산처 제공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5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용선 신임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식재산이 선도 경제국가를 여는 동력이 되면서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이루는 지식재산 총괄부처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우선 "지식재산 전략이 산업, 과학, 인재 정책, 나아가 지방의 성장전략 수립에까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을 두고서는 "AI, 양자 기술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거시적인 산업정책과 기술 전략 수립부터 개별 R&D 지원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까지 모든 과정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처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이 거래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를 매개로 중개자 역할을 하겠다"며 "지식재산에 대한 정당한 가치평가 체계를 구축해 지식재산이 투자의 대상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무기가 되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5 10:47:20 oid: 421, aid: 0008586128
기사 본문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지식재산처 가족 여러분! 초대 지식재산처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용선입니다. 우리 지식재산 행정이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시기에 초대 처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세계 경제는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 패러다임의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중 간 패권경쟁과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균열이 시작된 자유무역질서는 어느새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라는 새로운 질서로 채워졌으며, AI 혁명은 경제적 영향력을 넘어 사회질서, 우리 삶의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지식재산처에 주어진 사명은 국민주권정부 국정철학에 발맞춰 지식재산이 선도 경제국가를 여는 동력이 되어, 우리 경제의 '진짜성장'을 이루는 지식재산 총괄부처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구축해 온 지식재산 생태계를 우리 정부의 산업, 기술정책과 연계하고 개방적으로 재편해, 국가 지식...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5 11:17:11 oid: 015, aid: 0005207210
기사 본문

"AI가 특허를 심사하는 시대…AI 심사지원시스템 구축 착수" 기술 탈취·NPE 소송 대응…'한국형 증거개시제도' 법제화 출원은 많고 거래는 적다…'IP 사업화' 난제 풀어야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지식재산처 제공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심사체계 구축과 ‘한국형 증거개시제도’ 법제화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처장은 5일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발된 기술이 명품특허로 신속히 전환되고 기술유출 위험 탐지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 심사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심사인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식재산 반칙행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한국형 증거개시제도 도입의 법적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행시 37회로 특허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조정위원회 부의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을 거쳤다. 지식재산처(지재처)는 지난달 1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특허청에서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승격됐...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