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거점 100억대 온라인 사기, 범인 대부분 한국인 청년들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05 1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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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09:25:00 oid: 032, aid: 000340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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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00억원대 온라인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A씨 등 1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자금세탁책 B씨 등 10명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캄보디아 차이툼 소재 범죄 단지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 84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약 10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식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SNS를 통해 끌어들인 피해자들을 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가입시킨 뒤, 조작된 수익률을 보여주며 투자를 유도한 경찰은 보고 있다. 범행에 악용된 대포폰의 모습. 대구경찰청 제공 이번에 구속된 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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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5 12:18:21 oid: 021, aid: 00027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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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7명 검거해 17명 구속송치 허위 프로그램 만들어 수익조작 회사이름 바꿔가며 조직적 범행 지난 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투자 사기, 로맨스스캠 등을 벌인 조직 총책 등 일당 129명을 검거했다고 밝힌 가운데 총책 A 씨의 집에서 확보된 압수물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현지 범죄 단지에 감금됐던 이른바 ‘징집’(대포통장 모집책)의 제보로 A 씨가 검거되는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100억 원대 규모의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0∼30대 청년층인 이들은 중국인 총책·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린다고 속여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주식투자를 빙자해 피해자 84명으로부터 105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조직원 27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인력모집관리책 A(20대) 씨와 텔레마케터 B(20대) 씨 등 17명을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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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1:18:10 oid: 469, aid: 000089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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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프로그램 투자하라" 유인 피해자 84명에게 105억 원 가로채 한국에 입국했다가 차례차례 검거 투자 사기 일당이 생활한 캄보디아 차이툼의 한 범죄단지. 대구경찰청 제공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400% 고수익 보장'을 내세우며 1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이 수사당국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투자 리딩방(단체대화방)을 운영하며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형법상 범죄단체 가입죄 등)를 받는 인력 모집·관리책 20대 A씨 등 조직원 1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책 등 1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캄보디아 차이툼 범죄단지에서 한국인을 투자 리딩 텔레마케터로 모집한 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주식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꼬드겨 84명에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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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2:00:00 oid: 003, aid: 001357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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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 등 19명 구속 송치…피해액만 422억원 가족 중심 조직에 농아인 명의 통장도 이용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캄보디아 거점 투자리딩, 로맨스 스캠 조직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현금, 대포통장, 대포폰 등 범행에 사용된 물품.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대규모 투자 리딩, 로맨스 스캠 사기 조직이 내부 제보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를 포함한 일당 129명을 검거해 이 중 19명을 구속,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피해자는 220명, 피해 규모는 약 422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투자전문가를 사칭하며 "알려주는 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이고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이 송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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