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여행 왔던 모녀의 비극…“음주운전 처벌 가벼워” 日 격앙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1-05 12: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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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20:03:10 oid: 018, aid: 000615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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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男 음주운전에 효도여행 日 모녀 참변 일본 주요 언론 “韓 음주운전 재범률 높아, 처벌 가벼워”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최근 효도여행으로 서울을 방문한 일본인 모녀가 음주운전 사고로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일본 주요 언론에서 한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운전 실태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를 친 차량의 모습. (사진=SBS 화면 캡처) 앞서 지난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소주 3병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1km 정도 자신의 전기차량을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모녀를 친 뒤 인도로 돌진해 화단을 넘어 공원 안으로 들어가서야 멈췄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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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2:38:15 oid: 469, aid: 00008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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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숨져… 한국은 '처벌 가볍다'고 해 걱정" 조회수 181만… "죄송하다" 한국인들 댓글도 일본, 음주운전치사죄 징역 30년… 韓은 12년 2일 밤 음주운전 차량이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모습.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해당 사고의 충격으로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솜방망이 처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본 현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유족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한국의 음주운전 제재 수위에 의문을 표하기도 해 주목된다. 'abcz8756'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한국에서 엄마와 누나(또는 언니)가 음주운전 사고에 휘말려 엄마가 사망했고 누나는 심각한 상태"라고 적었다. 이어 "한국에서 가해 운전자는 경미한 처벌에 그치고, 손해배상도 안 된다는 정보가 있어 신경 쓰인다" 며 "정말 한국에서는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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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5 10:54:19 oid: 015, aid: 000520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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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음주 운전자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50대 여성 1명이 숨진 가운데, 피해자의 유족이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이 피해자의 유족이라고 밝힌 이 여성은 사고 다음 날인 지난 3일 소셜 미디어 스레드에 "한국에서 제 어머니와 언니가 음주 운전 신호 위반 교통사고에 휘말렸고,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언니는 중상이다"라고 썼다. 이어 "마음을 추스르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다. 가해 운전자가 가벼운 처벌만 받는다거나, 손해배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었다"며 "한국에서는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엄하게 처벌하지 않는 것이냐"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SNS 캡쳐 일본 언론들도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 문제를 조명하는 기사를 앞다퉈 보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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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4 13:02:13 oid: 088, aid: 00009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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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만취 음주운전으로 한국에 관광 온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모친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에서도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소주를 3병가량을 마신 채 1km 정도 자신의 전기차를 몰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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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13:56:17 oid: 014, aid: 000543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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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2025.11.3/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은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엄하게 처벌하지 않는 건가요?” 딸과 함께 ‘효도 관광’을 왔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일본인 여성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질문이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인도에서 만취 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30대 딸은 이마와 무릎, 늑골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다. 모녀를 친 30대 남성 A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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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5 14:48:12 oid: 028, aid: 00027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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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한국 음주운전 사고, 일본의 5배”…한국 누리꾼 “처벌 강화돼야” 일본 에이엔엔(ANN) 뉴스 갈무리 서울 동대문 앞 횡단보도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 한국 음주운전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 일본에서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밤 10시2분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소주 3병을 마신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인 한국인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쳤다. 30대 딸은 다치고, 50대 어머니는 숨졌다. 일본 오사카에서 온 모녀는 이날 오전 ‘효도 관광’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입국했으며 인근에 있는 낙산공원 성곽길에 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을 숨진 피해자의 또 다른 딸이라고 밝힌 이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어제 한국에서 제 어머니와 언니가 음주운전 신호 위반 사고에 휘말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언니는 중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는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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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5 14:11:29 oid: 052, aid: 0002268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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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가 일본인 관광객 모녀에게 돌진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는 일본의 6배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TV아사히는 어제 "서울의 인기 관광지에서 일본인 모녀가 사고를 당했다"며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알코올 농도 상태로, 차량은 인도와 화단을 넘어 공원까지 돌진했다"고 사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연간 13만건이 넘어 일본의 6배다. 한국의 인구가 일본의 절반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큰 수치"라며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고는 7만건을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 경찰은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매체는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번 비극은 한일 양국 모두에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오후 3시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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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3:58:57 oid: 025, aid: 000348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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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A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이날 오후 1시16분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출석한 A씨는 ‘유족에게 할 말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법원으로 들어섰다. 피해자 유족들은 이날 한국에 입국해 A씨의 변호인과 면담할 예정이다. A씨는 경찰에 피해자 측에 시신 운구와 장례비용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만취 상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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