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건희 “샤넬 가방 2개 받았다···깊이 반성” 첫 인정···청탁은 ‘부인’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1-05 1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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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0:32:00 oid: 032, aid: 0003406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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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용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샤넬 가방 2개를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 인정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고, 가방 선물 역시 청탁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단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김 여사는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 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했다. 앞서 김 여사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 목적의 샤넬 가방 2개 및 그라프 목걸이, 천수삼 인삼차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됐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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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5 12:11:12 oid: 586, aid: 000011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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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변호인단 통해 수수 사실 인정…통일교 청탁과 尹 직무 관련성·대가성 모두 부인 법정서 전성배 진술 바뀌자 명품백 수수 사실만 인정…"그라프 목걸이는 안 받아" 김 여사 측 "잘못 통감하며 선물 모두 반환…한 점 거짓 없이 진실 밝히겠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9월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건넨 명품가방을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특별검사팀의 수사에서 이를 줄곧 부인했던 김 여사는 전씨가 법정에서 진술을 뒤집고, 관련 증거가 확보된 것을 감안해 뒤늦은 실토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 측은 윤 전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은 없었다며 방어막을 쳤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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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5 10:49:08 oid: 047, aid: 000249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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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법률대리인단 6차 공판 시작 직전 입장 발표... "부족함에 깊이 사과"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건희씨 법률대리인단 채명성·최지우·유정화 변호사는 5일 오전 10시 10분 김건희씨 사건 6차 공판 직전 이 같은 김씨의 의견을 언론에 발표했다. 김씨 쪽은 지난 9월 24일 1차 공판에서 샤넬 가방 수수를 비롯한 모든 공소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검찰 공소 사실은 김건희씨가 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하고(자본시장법 위반) ② 20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씨와 공모해 명태균씨로부터 58회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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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05 12:30:11 oid: 006, aid: 000013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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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입장문 “그라프 목걸이 안받아” 가방도 청탁 대가성 없다 부인 ▲▲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소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샤넬 백 선물을 두차례 받았다고 김 여사 측 변호인단(법률대리인단)이 밝혔다. 김 여사측 변호인단은 5일 입장문에서 "저희 변호인단은 김건희 여사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먼저 김 여사님의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건희 여사는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보다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김건희 여사는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변호인단은 "피고인은 처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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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5 15:08:11 oid: 422, aid: 000079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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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 청탁 의혹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씨가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특검 출입하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고등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변호인단을 통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전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청탁 대가로 건넨 샤넬 가방 3개와 그라프 목걸이 실물을 확보했는데요. 김 씨가 샤넬 가방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씨 측은 공직자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야 하는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 측은 지난 3일 가방 수수 사실을 인정하는 의견서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다만 김 씨 측은 6천만 원 상당으로 알려진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고 했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대통령 직무와 관련한 청탁을 받은 것도 아니라며 알선수재 혐의를 부인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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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5 15:18:45 oid: 277, aid: 00056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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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결심공판 통상 결심공판 이후 이르면 한 달 뒤 선고 김건희 "샤넬 가방 받아" 금품수수 첫 인정 건강상 이유로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은 미정 주가조작·공천개입·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재판이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통상 선고는 결심공판 이후 이르면 한 달 뒤 이뤄지는 만큼, 김 여사에 대한 선고도 12월 말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24일 오후에 열렸다. 김 여사가 법정에 들어와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5. 9. 24.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수인성)는 5일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6차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는 14일 증인신문을 종결하고 26일 결심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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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5 10:36:09 oid: 005, aid: 00018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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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진술 변화에 전략 수정한 듯 통일교 청탁·대가성도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는 모습. 최현규 기자 김건희 여사 측 법률대리인단이 5일 김 여사의 두 차례 가방 선물 수수를 인정하지만 그라프사 목걸이 수수에 대해선 부인했다.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백 2개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통일교 측에서 건넨 그라프사 목걸이를 받은 적은 없다는 주장이다. 김 여사 측은 법률대리인단 일동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특검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2022년 4월 초 802만원짜리 샤넬 백을 선물로 받았다. 7월 초에는 1271만원짜리 샤넬 백을 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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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5 11:29:08 oid: 022, aid: 000408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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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통해 금품수수 인정…“부족함 깊이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5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 인정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으며, 청탁은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 측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씨는 공소사실 중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통일교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김씨 측은 그간 전씨를 통해 받은 명품 수수 의혹을 부인해왔지만, 입장을 바꾼 것이다. 김씨 측은 사과의 뜻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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