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두 차례 샤넬 가방 받아"… 그라프 목걸이 수수는 부인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4개
수집 시간: 2025-11-05 1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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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0:38:07 oid: 469, aid: 000089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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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은 김 여사에게 전달 안 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 2개를 받은 사실을 처음 인정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 수수 혐의는 여전히 부인했다. 가방 선물 역시 청탁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김 여사는 공소사실 중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했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열린 6차 공판 시작 직전 이런 입장문을 냈다. 변호인단은 "피고인(김 여사)은 처음에는 가방을 거절했으나 전씨의 설득에 당시 공직자 배우자로서 더 엄격해야 했음에도 전씨와의 관계에서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한 잘못을 통감한다"며 "해당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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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5 12:11:12 oid: 586, aid: 000011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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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변호인단 통해 수수 사실 인정…통일교 청탁과 尹 직무 관련성·대가성 모두 부인 법정서 전성배 진술 바뀌자 명품백 수수 사실만 인정…"그라프 목걸이는 안 받아" 김 여사 측 "잘못 통감하며 선물 모두 반환…한 점 거짓 없이 진실 밝히겠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9월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건넨 명품가방을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특별검사팀의 수사에서 이를 줄곧 부인했던 김 여사는 전씨가 법정에서 진술을 뒤집고, 관련 증거가 확보된 것을 감안해 뒤늦은 실토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 측은 윤 전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은 없었다며 방어막을 쳤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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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5 11:35:09 oid: 654, aid: 000014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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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입장문 공개 그라프 목걸이 수수 의혹은 부인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에게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 수수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여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구속기소된 뒤 특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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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5 10:49:08 oid: 047, aid: 000249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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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법률대리인단 6차 공판 시작 직전 입장 발표... "부족함에 깊이 사과"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건희씨 법률대리인단 채명성·최지우·유정화 변호사는 5일 오전 10시 10분 김건희씨 사건 6차 공판 직전 이 같은 김씨의 의견을 언론에 발표했다. 김씨 쪽은 지난 9월 24일 1차 공판에서 샤넬 가방 수수를 비롯한 모든 공소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검찰 공소 사실은 김건희씨가 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하고(자본시장법 위반) ② 20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씨와 공모해 명태균씨로부터 58회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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