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경사노위 완전한 회의체로 복원…공동체 이익 위한 집단지성 발휘”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5 1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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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11:34:13 oid: 016, aid: 00025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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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출신 노동법 권위자, 5일 공식 취임 “정부, 경사노위 협의 결과 존중해야 존재 의미” “사회적 대화는 낯설고 험해도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김지형 전 대법관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5일 공식 취임하며 “경사노위를 완전한 회의체로 복원해 공동체 이익을 위한 집단지성의 위원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사노위,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협의체로 복원”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법률가이기 전에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바라는 시민으로서, 사회적 갈등 조정 등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사회·노동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문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며 그 어느 하나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로 재가동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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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5 11:32:07 oid: 028, aid: 000277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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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복귀를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치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이 참여하고 있는 국회 사회적 대화기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국회와 소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경사노위에 노사정 논의 주체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 즉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경사노위를 완전한 회의체로 재건하기 위한 일이라면 삼고초려나 그 이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9년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탈퇴 이후 경사노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민주노총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경사노위는 전국단위 총연합단체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위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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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5 11:34:13 oid: 079, aid: 000408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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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임사 통해 시급한 과제로 '완전체' 구성 꼽아 노동계 비판 의식한 듯 " "경사노위는 통과의례 기구가 아니다" 선언도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연합뉴스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5일 "가장 시급한 일은 경사노위에 노사정 논의 주체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 즉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노사정 공식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999년 이탈한 이후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 경사노위에 참여했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조차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참여를 중단했다가 지난 4월에야 겨우 복귀한 상태다. 이 때문에 제대로된 노사정 대화가 힘든 상태로 받아들여져 왔다. 김 신임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완전한 회의체를 강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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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0:53:01 oid: 003, aid: 00135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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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대법관 출신…신고리 공론화위원장 등 역임 "법률가 이전에 시민…공동 이익 아우를 상생해법 찾아야" "경사노위, 보여주기식 기구 아냐…중재자 역할 집중할 것" "재건 위해 삼고초려도 마다 않겠다…국회와 상호보완될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11.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으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공식 취임했다. 경사노위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김 신임 위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민사지방법원(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대법관,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를 역임한 정통 법관 출신으로, 노동법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는다. 대법관 재임 시절에는 진보 성향 판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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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5:39:53 oid: 001, aid: 001572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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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충분히 논의…사측 합의 여부 관계없이 추진해야" 새벽배송 금지 주장엔 "전면 금지 동의 안하지만 어느정도 규제 필요"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통과 촉구하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1.5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은 5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사회적 대화와 관련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연내 신임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과 노사정 대표가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겠느냐"는 질문에 "연내보다 더 빠를 수도 있다"고 답했다.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는 노동계에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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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5 15:08:14 oid: 018, aid: 000615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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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신임 위원장 취임 "경사노위, 통과의례 기구 아냐 완전한 회의체로 재건해야 연내 노사정 대표자 회의 노력"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김지형 신임 위원장이 5일 취임하면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노사정 대화 복귀를 공개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 복귀를 위해서라면 “삼고초려 그 이상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안 논의에 앞서 가장 시급한 일은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노사정 논의 주체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1999년 대화체에서 탈퇴한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하도록 하는 게 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로 꼽은 것이다. 민주노총은 경사노위에서 참여 주체의 진솔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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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5 15:06:20 oid: 008, aid: 00052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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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11.05. /사진=뉴시스 김지형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참여 등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취임식을 진행하며 "현안 논의에 앞서 가장 시급한 일은 경사노위에 노사정 논의 주체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에서의 협의는 어디까지나 자율적·독립적 논의 절차를 보장하고 있다"며 "정부가 미리 정한 정책 수단을 실행시키기 위한 보여주기식 기구가 아니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사노위가 본래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려면 노사정의 모든 주체가 경사노위 논의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며 "경사노위를 완전한 회의체로 '재건'하기 위한 일이라면 제가 삼고초려(三顧草廬)나 그 이상도 마다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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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13:27:18 oid: 029, aid: 000299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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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 기구 아니다”…존재감 회복 의지 저출생·고령화, 청년 취업 문제에 집중 방침 “근로자·사용자·정부 위원, 집단지성 모아야” 대법관 출신 노동법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 변호사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 연합뉴스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5일 취임 첫 일성으로 ‘완전한 협의체’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못 박았다. “경사노위는 통과의례 기구가 아니다”라는 단호한 메시지도 함께 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복귀로 ‘재가동’ 동력을 얻었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백과 국회발 사회적 대화 기구 등장으로 경사노위의 존재감에 물음표가 붙은 것도 사실이다. 김 위원장장은 ‘경사노위 완전체 복원’을 내세우며 사회적 대화기구로서의 존재감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연 취임식에서 “현안 논의에 앞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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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5 15:54:19 oid: 277, aid: 00056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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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사노위 위원장 취임식 개최 "모든 주체 참여가 무엇보다 긴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새 수장이 된 김지형 위원장이 5일 "경사노위를 완전한 회의체로 재건하기 위한 일이라면 삼고초려나 그 이상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사노위가 본래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려면 노사정 모든 주체가 경사노위 논의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며 이렇게 언급했다.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5일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사노위 김 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취업, 노동 시장 양극화, 산업 구조 전환과 인공지능(AI) 전환 등 경사노위가 직면한 여러 현안 논의에 앞서 가장 시급한 일로 "경사노위에 노사정 논의 주체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 즉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을 꼽았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발언한 배경에는 민주노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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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4:25:00 oid: 032, aid: 000340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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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경사노위 신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을 언급하며 “삼고초려나 그 이상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경제사회노동 문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라며 “대내적으로 ‘저출생·고령화 문제’ ‘청년 취업 문제’ 등이 있고, 대외적으로 ‘통상질서의 변화’ 등도 국민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안 논의에 앞서 가장 시급한 일은 경사노위에 노사정 논의 주체가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는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사노위는 노사와 정부가 고용노동정책 및 이와 관련된 경제·사회정책을 협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근로자, 사용자, 정부, 공익 대표위원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탈퇴 이후 경사노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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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5 14:15:13 oid: 011, aid: 00045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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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회의 후 12.3 계엄에 중단 “완전 회의체 만든다”···민주노총 염두 “정책 수단기구 아니다”···쇄신 예고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연내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다시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열린다는 의미는 경사노위가 가동된다는 뜻이다. 경사노위는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취임식을 연 후 기자들과 만나 연내 노사정 대표자회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어떤 고초가 있어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구다. 노사정은 이 회의에서 정해진 의제를 놓고 사회적 대화를 한다. 하지만 이 회의는 작년 10월 이후로 열리지 않았다. 12.3 계엄사태 이후 경사노위 운영이 사실상 멈춘 상황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사노위 재가동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9월 노동계를 대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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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16:00:09 oid: 014, aid: 000543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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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김지형號 출범 "완전한 회의체 재건" 李정부 출범 이후 노동현안 與가 주도 金위원장 "정책수단 위한 보여주기식 기구 아냐" "연내 노사정 회의 성사 노력"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부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놓였던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신임 위원장 취임으로 사회적 대화 주도권 복원에 시동을 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이 사실상 모든 고용·노동 분야 사회적 대화 주도권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지형 위원장은 “완전한 노사정 협의체 재건”을 목표로 제시했다.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취임식에서 “경사노위에 노사정 논의 주체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 즉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경사노위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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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0:00:00 oid: 001, aid: 00157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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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취임식…"경사노위, 정부 정책 실행 위한 보여주기식 기구 아냐" 노사정 위원간 소통·대화 강조…경제·사회 등으로 의제 확대 시사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임명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 변호사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 2025.11.3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5일 "현안 논의에 앞서 가장 시급한 일은 경사노위가 '완전한 협의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삼고초려'(三顧草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저는 법률가 이전에 시민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바라는 시민 중 한 사람"이라며 "모자라나마 사회적 갈등 조정 등 법률가로서 가졌던 재판 이외의 여러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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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1:09:08 oid: 469, aid: 000089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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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경사노위원장 취임 경사노위 위상 되찾기 급선무 한국노총 "기대감" 보인 반면 금속노조 "노조파괴 사측 변호인" 비판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지형 전 대법관이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5일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경사노위 완전체 복원'을 제시했다. 경사노위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노동계 대화주체인 한국노총이 이탈하며 사실상 모든 기능이 멈춰 섰다. 한국노총은 4월 경사노위에 복귀했지만 아직 사회적 대화는 재개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사회, 노동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며 어느 것 하나도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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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0:00:00 oid: 003, aid: 001358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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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대법관 출신…신고리 공론화위원장 등 역임 "법률가 이전에 시민…공동 이익 아우를 상생해법 찾아야" "경사노위, 보여주기식 기구 아냐…중재자 역할 집중할 것"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20년 1월 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초대 위원장 수락 배경 및 위원회 구성 운영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2020.01.0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으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공식 취임했다. 경사노위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김 신임 위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민사지방법원(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대법관,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를 역임한 정통 법관 출신으로, 노동법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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