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샤넬백 두차례 받은 사실 인정..."더 신중히 처신했어야"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8개
수집 시간: 2025-11-05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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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5 11:35:09 oid: 654, aid: 000014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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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입장문 공개 그라프 목걸이 수수 의혹은 부인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에게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 수수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여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구속기소된 뒤 특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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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5 11:29:08 oid: 022, aid: 000408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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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통해 금품수수 인정…“부족함 깊이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5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 인정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으며, 청탁은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 측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씨는 공소사실 중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통일교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김씨 측은 그간 전씨를 통해 받은 명품 수수 의혹을 부인해왔지만, 입장을 바꾼 것이다. 김씨 측은 사과의 뜻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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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5 10:54:11 oid: 031, aid: 000097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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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 목걸이는 안 받아…통일교와 공모·청탁 없어" 보석심리를 앞 둔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통일교 측이 보낸 명품백을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김 여사는 그동안 특검 조사나 재판에서도 이 사실을 줄곧 부인해왔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김 여사는 처음에는 가방을 거절하였으나 전씨의 설득에 당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더 엄격해야 했음에도 전씨와의 관계에서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한 잘못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해당 선물들은 사용한 바 없이 이미 과거에 전성배 씨에게 모두 반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떠한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했다. 김 여사 측은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조사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본 사건의 핵심 증인인 전씨의 진술은 수사 초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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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05 10:57:11 oid: 666, aid: 000008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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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6천만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은 부인했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샤넬 가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설득에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 잘못을 통감하며 해당 선물들은 사용한 바 없이 이미 과거에 전씨에게 모두 반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신중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한 점 거짓 없이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또 "특검은 금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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