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마세라티 뺑소니범’… 징역 7년 6개월 확정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5 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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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5 06:01:24 oid: 011, aid: 000455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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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과속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 오토바이 동승 여성 사망·운전자 중상 1심 징역 10년→2심 징역 7년 6개월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무죄 판단 “추산 통한 측정, 음주운전 단정 어려워” 지난해 10월 4일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 모 씨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음주 후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6개월을 확정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32)씨에 대해 징역 7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3시 1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고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추산) 0.093%인 상태로, 제한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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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11:09:14 oid: 016, aid: 00025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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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 추돌 뒤 도주 도피 도운 친구는 징역 8개월에 집유 2년 광주 새벽 도심에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김모(32)씨가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지난해 광주 도심에서 고급 수입 승용차로 난폭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범인 도피 혐의로 기소된 친구 오모(33)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김씨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직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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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5 11:25:08 oid: 214, aid: 000145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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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난폭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김 모 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마세라티 차량을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일을 마치고 새벽길에 퇴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여자친구는 숨졌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지인들에게 연락해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켰는데 도망가야 하니 대전까지 차량을 태워달라" 하거나 "수사기관 추적을 피해야 하니 대포폰을 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1심은 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2심은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혐의는 무죄로 보고 도주치사 등에 대해서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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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0:04:01 oid: 032, aid: 000340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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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한 혈중 알코올농도 증명 안돼” 원심 무죄 인정 지난해 10월4일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를 한 뒤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고 난폭운전을 하다 20대 연인을 치어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1심에서 유죄를 선고했으나 2심에서 뒤집은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무죄를 그대로 유지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2)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24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오토바이에는 배달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20대 운전자와 그의 연인이 함께 타고 있었다. 연인인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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