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빵 본점 "주의하세요"…주문 폭주하더니 왜?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5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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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5 08:23:11 oid: 057, aid: 000191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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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표단에 보낸 황남빵, 경북 경주시 황오동 황남빵 본점에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빵을 빚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한 황남빵이 대란을 일으킨 가운데 유사품이 거래되고 있어 제조업체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황남빵 측은 어제(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높은 금액에 황남빵을 재판매하거나 유사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생겨나며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이어 “온라인 주문은 반드시 황남빵 홈페이지에서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남빵은 1939년 경주 황남동에서 시작된 전통 팥빵으로 이번 APEC 기간 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뒤 “맛있다”고 언급하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황남빵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외교부의 심사를 통과해 시진핑 주석의 선물로 선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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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05 10:00:07 oid: 661, aid: 000006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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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선물로 떠오른 경주 명물, 하루 3시간 대기 행렬 유사품 논란에 “공식몰 외 구매 주의” 황남빵. (홈페이지 캡처) “대통령이 선물했고, 주석이 먹었습니다.” 그 한 마디가 황남빵을 전설로 바꿨습니다. 경주 황오동 골목의 구수한 냄새가 이제 전국을, 그리고 아시아를 흔들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황남빵을 선물받은 뒤 “맛있다”고 언급하자, 본점 앞은 순식간에 인파로 넘쳤습니다. 대기 시간은 길게는 3시간. 평일 오후임에도 경주는 ‘빵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 외교가 만든 ‘지역빵 신드롬’ 황남빵은 원래 경주 시민의 기억이자 향토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APEC을 계기로 ‘국가 브랜드’가 됐습니다. 외교부 심사를 거쳐 공식 선물로 채택됐고, 이 대통령은 ‘경주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따끈한 황남빵을 한식 보자기에 싸서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했습니다. 이후 중국 대표단에도 200상자가 추가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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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5 09:56:12 oid: 018, aid: 000615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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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이후 ‘황남빵’ 되팔기·유사품 기승 경주 황남빵 본점 “정가 두세배에 되팔아” “일부 업체에선 모양·포장 흉내도” “온라인 주문은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 이용” 당부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경주 특산물 ‘황남빵’을 선물받은 뒤 “맛있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황남빵을 빙자한 유사 상품과 고가 재판매 행위가 잇따르며 제조업체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황남빵 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정가보다 높은 금액에 황남빵을 재판매하거나 유사 상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온라인 주문은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 달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실제로 황남빵의 인기가 정점을 찍은 지난주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SNS 거래 게시판에는 ‘황남빵 한정판매’ ‘직구 대행’ 등의 문구로 정가의 두세 배에 되파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경주 천마총 인근 황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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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5:58:10 oid: 014, aid: 000542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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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3시간 대기…경주 맛집에 '시진핑' 맛집 된 황남빵 트럼프 받은 금관 '진품'까지…금관 보러 몰리자 인원 제한 "성공이 머문 자리"…'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몰린 사람들 사람들이 황남빵을 구매하려고 대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황남빵에 치킨집, 박물관까지 장르는 제각각인 데다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데 갑자기 사람이 몰린다. 말 그대로 지난 주말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만든 'APEC 특수'다. 시진핑 인증 '황남빵'…유사 상품에 3시간 대기 이미 경주지역 명물인 ‘황남빵’은 APE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 한 마디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이 시 주석과 중국 대표단에 황남빵 200상자를 선물한 뒤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황남빵이 맛있다”고 말한 게 알려진 뒤부터다. 황남빵의 높아진 인기 때문에 이 빵을 구매해 비싼 가격에 되팔거나 유사 상품을 황남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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