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마세라티 몰다 뺑소니... 대법, 징역 7년 6개월 확정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5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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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5 09:35:13 oid: 023, aid: 0003939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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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심에서 고가 수입차인 마세라티를 몰다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 6개월을 확정했다. 작년 9월 25일 오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차량인 마세라티를 대상으로 정밀 감정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씨의 친구 오모씨는 상고하지 않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김씨는 작년 9월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마세라티 차량을 운전해 20대 연인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연인 중 여성이 사망했고, 남성은 중상을 입었다. 김씨는 사고로부터 약 67시간 뒤인 작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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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11:09:14 oid: 016, aid: 00025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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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 추돌 뒤 도주 도피 도운 친구는 징역 8개월에 집유 2년 광주 새벽 도심에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김모(32)씨가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지난해 광주 도심에서 고급 수입 승용차로 난폭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범인 도피 혐의로 기소된 친구 오모(33)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김씨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직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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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10:31:11 oid: 014, aid: 000542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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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징역 10년→2심 징역 7년 6개월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무죄 광주 새벽 도심에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김모(32)씨가 지난해 10월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광주광역시에서 고가 수입차인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고 난폭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를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치고, 함께 탔던 여자친구는 숨졌다.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50km 이하였는데, 김씨는 시속 약 128k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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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0:04:01 oid: 032, aid: 000340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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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한 혈중 알코올농도 증명 안돼” 원심 무죄 인정 지난해 10월4일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를 한 뒤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고 난폭운전을 하다 20대 연인을 치어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1심에서 유죄를 선고했으나 2심에서 뒤집은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무죄를 그대로 유지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2)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24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오토바이에는 배달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20대 운전자와 그의 연인이 함께 타고 있었다. 연인인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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