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법당서 발견된 '김건희' 휴대폰 속 문자…의문의 남성과 문자 수백통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5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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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09:51:09 oid: 014, aid: 000542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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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디지털 포렌식으로 메시지 확인…"로비스트로 건진 소개한 인물" 김 여사 측 "도이치모터스 사건 1차 주포인 이모씨 통해 알게 된 지인"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출범 초반이던 지난 7월 건진법사 법당에서 김 여사가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휴대전화엔 의문의 남성과 수백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도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 남성을 김 여사 관련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고 있다. 4일 SBS는 특검팀이 지난 7월 15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사용했던 오래된 휴대전화 한 대를 확보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휴대전화는 김 여사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검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해당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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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5 06:45:57 oid: 055, aid: 00013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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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법당에서 확보한 김 여사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한 남성과 주고받은 수백 개의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남성을 김 여사와 건진법사를 처음 연결해 준 새로운 핵심인물이라 보고 있는데 김 여사가 이 남성과 비상계엄 직전까지도 관계를 이어 갔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말, 한 5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수백 번 이상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남성 A 씨였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A 씨에게 술을 마신 경위를 묻자,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가까운 지인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에서 몇 년 동안 수사를 받아왔는데, 최근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걸 축하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A 씨가 음주운전 조사를 받기 10여 일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4년 수사 끝에 불기소한 인물은 김건희 여사였습니다. [조상원/당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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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20:23:44 oid: 055, aid: 00013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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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팀은 이 의문의 남성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직전까지 김 여사와 연락을 주고받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김 여사의 무혐의를 축하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이어서 김지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말, 한 5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수백 번 이상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남성 A 씨였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A 씨에게 술을 마신 경위를 묻자,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가까운 지인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에서 몇 년 동안 수사를 받아왔는데, 최근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걸 축하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A 씨가 음주운전 조사를 받기 10여 일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4년 수사 끝에 불기소한 인물은 김건희 여사였습니다. [조상원/당시 중앙지검 4차장 (지난해 10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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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5 09:38:15 oid: 002, aid: 00024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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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의 법당에서 압수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김 전 대표에게 소개한 50대 남성의 메시지가 특검에 의해 다량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특검팀은 지난 7월 15일 건진법사의 법당에서 김 전 대표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했던 휴대전화 한 대를 압수했는데, 포렌식 결과 이 전화기에서 김 전 대표가 의문의 남성 A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 수백 개가 발견됐다. A씨가 김 전 대표의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무자본 M&A 혐의 등으로 여러 차례 형사 처벌을 받았던 인물로, 김 전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연루 정황이 드러나 검찰 수사도 받았지만 기소되지 않았던 인물이다.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는 김 전 대표가 A씨의 불법 행위와 관련된 주식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특히 A씨는 지난 2013년 A씨가 김 전 대표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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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5 17:33:30 oid: 421, aid: 000858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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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인하다, 일부 인정한 계기 궁금…청탁 입증 자료 충분" 건진법사 소개한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주포 피의자 신분 수사 중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정윤미 남해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금품 수수 사실을 일부 인정한 데 대해 "그런 모순되고 거짓된 태도에 바탕을 두고 앞으로 남은 공판에서도 혐의 사실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검 관계자는 5일 오후 브리핑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특검 수사나 공판에서 본인 입장, 이어서 증인 심문하는 과정에서 보여줬던 그런 것들이 전부 다 거짓이라는 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여사 측은 이날 오전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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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5 16:34:42 oid: 008, aid: 00052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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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특검보들과 함깨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 심문을 앞두고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백 수수를 인정하고 청탁 사실을 부인했지만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청탁 사실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비록 (김 여사 측이 인정한 부분이) 일부지만 자백을 한다면 다행"이라며 "앞으로 남은 혐의사실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수사·공판 과정 또는 증인신문 과정에서 보여줬던 태도들이 거짓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특검팀 관계자는 "알선수재죄의 구성요건은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된 청탁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김 여사 측 주장대로라면) 고가의 명품을 그냥 받았다는 것인데 이는 상식적이지 않고, 이를 특검팀은 충분히 입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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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5 17:58:18 oid: 023, aid: 000393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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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건진 법사’ 전성배씨를 소개한 남성 이모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추가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한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뉴시스 특검 관계자는 5일 “(이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의미 있는 피의자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혐의 입증을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2020년 4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2021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錢主) 손모씨 등을 2021년 기소했으나 이씨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전주로 가담한 김 여사에 대해서도 지난해 10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씨는 김 여사에게 전씨를 소개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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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6:34:59 oid: 001, aid: 001572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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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불기소한 이모씨 주가조작 관련 피의자 입건 특검, 8일 오세훈·명태균 대질조사 예정대로 진행 김건희 여사,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를 재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모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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