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회피' 꼼수…무면허 전동 킥보드 운전 60% 10대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05 1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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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5 00:08:01 oid: 654, aid: 000014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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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면허 필수 불구 PM 업체 '다음에 등록하기' 안내 경찰, 불법 방조혐의 적용 계획 ▲ 전동킥보드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내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무면허로 몰다 적발된 운전자의 절반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 등 PM은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지만, 면허 인증 절차가 허술해 10대들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강원도내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적발건수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56%, 2023년 56%, 2024년 59%로 매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10대가 도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 뺑소니 사고를 낸 건수도 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오전 10시 30분쯤 원주시 문막읍의 한 도로 갓길에서 10대 2명이 무면허 상태에서 안전모도 쓰지 않은 채 전동 킥보드를 함께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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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4 21:00:16 oid: 047, aid: 00024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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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상황 많을수록 위험 커지는 킥보드 사고... 중·고등학교 주변과 학원가도 포함됐으면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기 킥보드 탄 사람들 편도 4차로를 가로질러서 오는데… 그것도 두 명이 타고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위험하니까 무리하게 추격하지는 말자." "네, 알겠습니다. 그럼, 경고 방송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 내가 할게. 킥보드 탄 학생들 멈추세요. 위험합니다. 정차하세요." 단속 쉽지 않은 도로 위 킥보드 ▲ 대치동 학원가 10대 청소년이 킥보드를 타고 대치동 학원가 인도를 주행하고 있다. ⓒ 박승일 결론부터 말하면, 단속하지 못했다. 도로를 가로질러 온 학생들을 향해 순찰차 확성기로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순찰차가 적극적으로 추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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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5 00:01:17 oid: 629, aid: 00004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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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행 제한 구역 확대 추진 검토 전동킥보드 사고와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나선다. 서초구 반포학원가 내 킥보드 없는 거리./더팩트 DB 서울시가 전동킥보드에 따른 보행 불편과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통행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제도적 기반과 이용자 의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행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운영 결과, 시민의 98.4%가 향후 보행 밀집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명 중 7명(69.2%)이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충돌 위험이 줄었다'는 응답도 77.2%에 달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 일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정 구간은 홍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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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3:49:05 oid: 008, aid: 00052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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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중학생의 부모가 "아들이 백번 잘못한 건 맞지만 업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을 하기로 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사진=뉴스1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중학생의 부모가 "아들이 백번 잘못한 건 맞지만 업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을 하기로 했다. 4일 JTBC에 따르면 2023년 6월13일 13살 남학생 2명이 탄 공유 킥보드가 인도를 걷던 80대 노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인은 당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숨졌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원동기 면허는 16세 이상, 2종 소형과 1·2종 보통면허는 18세 이상부터 소지할 수 있어 16세 미만은 전동킥보드를 탈 수 없다. 당시 남학생들은 면허 인증 없이 공유 킥보드를 이용했다고 한다. 업체 측은 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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