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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뒤 인기 황남빵, 주문량 3배↑ 업체 측 "홈페이지서만 주문 가능" 공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황남빵'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이를 악용한 온라인 재판매와 가짜 상품 판매가 잇따르고 있다. 황남빵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뒤 "맛있다"고 직접 말한 사실이 공개된 이후 경주 본점에 구매 대기 줄이 생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천마총 인근 본점에는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기시간이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주문량도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편승해 온라인에서는 황남빵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팔거나, 유사 제품을 황남빵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황남빵 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소비자 피해 주의 공지를 게재하고 '온라인 주문은 반드시 황남빵 홈페이지에서 해달라'고 안내했다. 황남빵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외교부의 심사를 통과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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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APEC 뒤 인기 황남빵…'되팔기·유사품' 논란 경주 황남빵입니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화제가 된 이 경주 황남빵을 구매해 비싼 가격에 되팔거나 유사 상품을 황남빵으로 속여 파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황남빵 홈페이지에는 '최근 온라인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높은 금액에 황남빵을 재판매하거나 유사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생겨나며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 공지됐습니다. 앞서 황남빵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외교부의 심사를 통과해 시진핑 주석의 선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내용이 알려지면서 주문량이 평소 3배 이상 늘었습니다. ▶ 국대 출신 유튜버 이천수, 수억 원대 사기 혐의 피소 축구선수 출신 유튜버 이천수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이천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이천수에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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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3시간 대기…경주 맛집에 '시진핑' 맛집 된 황남빵 트럼프 받은 금관 '진품'까지…금관 보러 몰리자 인원 제한 "성공이 머문 자리"…'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몰린 사람들 사람들이 황남빵을 구매하려고 대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황남빵에 치킨집, 박물관까지 장르는 제각각인 데다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데 갑자기 사람이 몰린다. 말 그대로 지난 주말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만든 'APEC 특수'다. 시진핑 인증 '황남빵'…유사 상품에 3시간 대기 이미 경주지역 명물인 ‘황남빵’은 APE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 한 마디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이 시 주석과 중국 대표단에 황남빵 200상자를 선물한 뒤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황남빵이 맛있다”고 말한 게 알려진 뒤부터다. 황남빵의 높아진 인기 때문에 이 빵을 구매해 비싼 가격에 되팔거나 유사 상품을 황남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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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경주 황남빵을 선물한 뒤에 이걸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런데 제조업체가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고요? 경주 황남빵 제조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존 판매가보다 비싸게 되팔거나 비슷한 제품을 황남빵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후 워낙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요. 황남빵은 1939년 경주 황남동에서 시작된 전통 팥빵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을 받은 뒤에 맛있다고 언급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경주 본점에는 하루 수천 명의 손님이 몰려 구매 대기 시간은 최대 3시간, 주문량은 평소의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제조업체는 정품 황남빵은 온라인 구매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살 수 있다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화면 출처 : 대통령실, 황남빵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