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급증…“예방 접종 꼭 해야”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5 0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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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21:41:26 oid: 056, aid: 001205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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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최근 널뛰는 기온 탓인지, 독감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보다 두 달이나 빨리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 예년보다 강하고 긴 독감이 예상되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료실마다 대기 환자가 수십 명씩 밀려 있습니다. 대부분 고열과 기침 등 독감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노약자의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은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폐렴이 2차적으로 생겼을 때 영유아나 이제 노약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좀 심각하게 진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투약이 필요합니다."] 때 이른 독감 유행에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가 가장 먼저 비상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어제 하루, 보고된 것만 519명의 학생이 독감을 이유로 결석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두드러져, 80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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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5 05:02:11 oid: 022, aid: 000408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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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조기 점령’한 인플루엔자, 어린이 중심 3배↑ 전문가들 “면역 공백·이동량 증가 등 복합적 영향”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빠르게 시작되며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감소했던 감염 노출이 다시 늘고, 집단면역이 약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게티이미지 최근 1주일 새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한 수준의 유행”이 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A형(H3N2) 치료제 내성 없어…조기진단이 관건” 5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에 달했다.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등 영유아와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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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4 08:20:16 oid: 417, aid: 000111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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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이 올겨울에서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지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10월) 대비 환자 발생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의 이른 유행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 정점 규모가 높았던 24-25절기와 유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분율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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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15:35:08 oid: 079, aid: 000408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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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고열 등 감기 환자에 백신 접종까지 병원마다 '북새통' 독감 환자 전년 대비 '3.5배' 10년 사이 최대 유행 수준 경고 전문가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빠른 시일 내 해야" 4일 찾은 강원 춘천의 한 병원. 구본호 기자 이른 추위 속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강원지역 병원들도 겨울 유행을 앞두고 독감 백신 접종자와 감기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4일 오전 찾은 강원 춘천의 한 이비인후과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환자들로 가득했다. 대기 모니터에는 30여 명이 넘는 환자들의 이름이 빼곡하게 쓰여져 있었다. '쿨 패드'를 이마에 붙인 아이부터 두툼한 점퍼를 꽁꽁 싸매고 머리를 부여잡는 환자까지 다양한 환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한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전날부터 진료 예약이 몰리면서 이날 오전부터 진료를 받으려는 아이와 부모들로 줄을 이었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고열과 기침, 콧물, 코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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