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팀 무려 422억을 빼돌렸다…경찰, 중국계 사기 조직 일망타진 [세상&]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5 09: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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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12:01:10 oid: 016, aid: 000255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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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총책 등 상위급 26명 검거...미검 15명 여권 무효·인터폴 수배 대포통장 명의자 등 하위 조직원 103명 검거...명의만 넘겨도 ‘공범’ 캄보디아 소재 범죄단지서 감금·폭행 후 탈출한 조직원 제보에 덜미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가 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중국인 우두머리 밑에서 국내 피해자 220명으로부터 422억여원을 가로챈 캄보디아 거점 사기 조직 일당 12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 56세 남성 A씨는 중국인이 운영한 이 범죄 단체 내에서 ‘대한민국팀’을 운영·관리한 총책이었다. 이들은 1년여간 범행을 이어가다 범죄단지를 탈출한 조직원의 경찰 제보로 덜미가 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4일 “캄보디아에 콜센터 등을 두고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상에서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뺏 사기 범죄 집단 총책 A씨 등 19명을 구속, 총 129명을 검거해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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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08:38:19 oid: 001, aid: 00157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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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AI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고수익' 미끼, 84명 105억원 피해 [촬영 윤관식]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 현지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00억원대 규모 온라인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A씨 등 2개 범죄단체에 속한 조직원 17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자금세탁책 B씨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캄보디아 현지 범죄 단지에서 SNS를 통해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 "주식 AI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사기행각에 넘어온 84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05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SNS로 유인한 피해자들을 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가입시킨 뒤 조작된 수익률을 보여주며 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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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2:00:00 oid: 003, aid: 001357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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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 등 19명 구속 송치…피해액만 422억원 가족 중심 조직에 농아인 명의 통장도 이용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캄보디아 거점 투자리딩, 로맨스 스캠 조직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현금, 대포통장, 대포폰 등 범행에 사용된 물품.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대규모 투자 리딩, 로맨스 스캠 사기 조직이 내부 제보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를 포함한 일당 129명을 검거해 이 중 19명을 구속,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피해자는 220명, 피해 규모는 약 422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투자전문가를 사칭하며 "알려주는 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이고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이 송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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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5:47:07 oid: 009, aid: 000558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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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거점 범죄조직 일망타진 친형·친조카 일가족이 조직 운영 투자리딩방·로맨스스캠으로 접근해 피해자 220명으로부터 422억 편취 수익은닉 위해 농아인 명의 통장 악용 서울경찰청. [연합뉴스] “알려주는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투자 리딩 사기와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을 일삼은 캄보디아 거점의 범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총책과 그의 친형, 친조카가 핵심 인물로 활동하며 폐쇄적인 조직 구조를 유지하고, 범죄 수익을 숨기기 위해 농아인 명의의 통장까지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범죄집단 조직의 총책 등 12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투자전문가를 가장하며 220명에게 약 42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범죄조직은 콜센터(사기 실행팀) 18명, 고객서비스(CS)센터(자금 관리팀) 5명, 대포통장 유통팀(장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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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5 12:18:21 oid: 021, aid: 00027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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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7명 검거해 17명 구속송치 허위 프로그램 만들어 수익조작 회사이름 바꿔가며 조직적 범행 지난 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투자 사기, 로맨스스캠 등을 벌인 조직 총책 등 일당 129명을 검거했다고 밝힌 가운데 총책 A 씨의 집에서 확보된 압수물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현지 범죄 단지에 감금됐던 이른바 ‘징집’(대포통장 모집책)의 제보로 A 씨가 검거되는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100억 원대 규모의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0∼30대 청년층인 이들은 중국인 총책·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린다고 속여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주식투자를 빙자해 피해자 84명으로부터 105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조직원 27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인력모집관리책 A(20대) 씨와 텔레마케터 B(20대) 씨 등 17명을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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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1:18:10 oid: 469, aid: 000089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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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프로그램 투자하라" 유인 피해자 84명에게 105억 원 가로채 한국에 입국했다가 차례차례 검거 투자 사기 일당이 생활한 캄보디아 차이툼의 한 범죄단지. 대구경찰청 제공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400% 고수익 보장'을 내세우며 1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이 수사당국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투자 리딩방(단체대화방)을 운영하며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형법상 범죄단체 가입죄 등)를 받는 인력 모집·관리책 20대 A씨 등 조직원 1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책 등 1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캄보디아 차이툼 범죄단지에서 한국인을 투자 리딩 텔레마케터로 모집한 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주식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꼬드겨 84명에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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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2:00:00 oid: 421, aid: 00085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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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 등 19명 구속 송치, 110명 불구속 송치…피해자 220명 다른 팀과 소통 못하게…총책 가족들, 중요 직책에 '폐쇄적 구조'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범죄단지로 알려진 건물. 2025.10.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캄보디아에서 투자리딩 사기 범죄단체를 조직해 422억 원을 편취한 일당 12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31일까지 총책 등 19명을 구속 송치하고, 대포통장을 제공하는 등 범죄에 가담한 1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범죄단체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콜센터(사기 실행팀), CS센터(자금 관리팀), 대포통장 유통팀, 자금세탁팀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범죄를 저질렀다. 이들은 온라인 SNS를 통해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알려주는 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라고 피해자 220명을 속이고 422억 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혐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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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5 10:48:22 oid: 023, aid: 000393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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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익률 보여주며 투자 유도 84명에게서 105억원 받아 가로채 대구경찰청 청사./뉴스1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00억원대 규모 온라인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인력 모집 관리책 A씨 등 범죄 단체 조직원 17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자금 세탁책 B씨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캄보디아 현지 범죄 단지에 거점을 두고 SNS를 통해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해 “주식 AI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다. 이들은 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가입하도록 유도한 뒤 조작된 수익률을 보여주며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이후 수익금을 일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은 뒤 바람잡이를 동원해 고액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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