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충청권 지자체 환영·기대감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충청권 30분대 연결 통합 생활·경제권…서울까지 1시간대 접근 광역 철도 교통망 핵심축…2028년 착공·2034년 개통 목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 4일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는 CTX가 완공되면 대전·세종·충북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 철도 교통망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조성된 후 세종시가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교통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도 수도권 중심의 교통망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의미가 크다...
기사 본문
대전-세종청사 15분대 주파, '충청 메가시티' 조성 탄력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노선(최초제안서 기준). 국토교통부 제공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세종·충북의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잇는 CTX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충청을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묶는 시대가 다가왔다. 나아가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 메가시티' 구축에 힘을 보태, 충청권이 '5극 3특'을 선도하는 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CTX는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64.4㎞의 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 5조 113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에는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대전~세종~서울을 직결하는 지역 간 열차 운행 계획도 포함됐다. 투입 차량은 수도권 광...
기사 본문
국토부, “대전‧세종‧청주‧천안 30분대 생활권으로...행정수도 완성 박차” CTX 사업노선 및 주요 거점간 이동시간(예상). <자료: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64.4km의 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으로, 이 사업에는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여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서울을 직결하는 지역 간 열차 운행도 함께 계획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5조1135억 원이며, 차량 제원은 EMU-180(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동일 제원)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8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되었으며,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경제성·정책성 및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 조사(2024년 4월~2025년 11월)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민간투자사업 추진...
기사 본문
청주도심 구간 포함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해 2028년 착공 가능 충북도·청주시 "4개 시도 생활경제권 통합할 메가시티 교통축"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 도심의 지하철 시대가 가시화됐다. 대전정부청사∼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이하 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8년께 공사가 시작돼서다. CTX 사업 설명하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 CTX 사업은 대전정부청사∼세종정부청사∼오송역∼청주도심∼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64.4㎞의 철도를 구축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사업 초기안에는 청주도심 구간이 빠져 있었다. 이에 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청주 도심을 지나지 않는 광역철도는 진정한 충청권 철도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세우며 중앙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