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억대 사기혐의 피소… "그냥 쓰라고 준 돈" vs "연락 두절" [뉴스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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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최근 이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인으로부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생활비 명목으로 1억 3천만 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투자 수익 배분을 약속하며 받은 5억 원도 제대로 변제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포함됐습니다. 이 씨 측은 돈을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사기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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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법 위반 사기 혐의로 입건…'호형호제'하던 사이에서 고소인 생활비 명목 1억3000만원 빌려간 뒤 연락 끊고 변제도 하지 않아 외환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자 소개…'5억원 투자 권유'했다 주장도 이천수 측 "돈 받았지만, 사기 아냐 …5억 투자 권유는 '사실무근'"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7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이천수씨(44)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BS노컷뉴스는 4일 제주경찰청이 이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이씨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한 스타 선수다. 2015년 은퇴 후엔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다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현재 구독자 7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춘수'도 운영 중이다. "2018년 수입 없으니 생활비 빌려달라"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은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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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 A씨 "생활비 명목으로 여러 차례 빌려" 이천수 측 "그냥 쓰라고 준 돈, 돌려줄 의사 있다"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이천수 씨가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CBS 노컷뉴스 등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이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출신 이천수. [사진=KBS] 해당 사건은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서 이 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이후 제주경찰청으로 이관됐다. 고소인은 이 씨의 지인인 A씨로, 그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이 씨에게 1억3000여만원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씨가 '생활비를 빌려달라. 수년 내에 유튜브 채널·축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적어도 2023년 말까지 모두 갚겠다'고 해 돈을 빌려줬으나 이 씨가 2021년 가을부터 연락을 끊고, 약속한 기한까지 조금의 돈도 갚지 않았다는 것이 A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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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억3000만원 빌리고 변제 안 한 혐의 외환선물거래 사이트 5억원 투자 권유 주장도 이천수 측 "기망 의도 없어…사기 아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현재 7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천수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4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천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이 제주청으로 이관됐으며 경찰은 지난달 25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생활비 빌려달라던 이천수, 수입이 생겼음에도 대여금 반환 안 해"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유튜브 채널 '리춘수' 고소인 A씨는 이천수의 오랜 지인으로, 평소 호형호제하며 지냈으나 금전 문제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천수는 2018년 11월 A씨에게 "수입이 없으니 생활비를 빌려달라"라며 "2023년 말까지 모두 갚겠다"고 약속했다. A씨는 2021년 4월까지 9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