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유 주택 5채 중 1채는 강남에…17명은 임대 수익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3개
수집 시간: 2025-11-05 0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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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1:15:10 oid: 023, aid: 000393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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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22대 국회의원이 보유한 주택 5채 가운데 1채가 서울 강남권에 몰려 있다는 시민단체 분석이 나왔다. 의원의 20%가 다주택자인 만큼, 신뢰할 만한 부동산 정책 수립을 위해 실거주 1주택 외 부동산 매매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올해 3월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했으며, 대통령 비서실 등으로 자리를 옮긴 전(前) 국회의원을 포함해 총 299명을 조사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분석 결과,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유주택자는 234명이었으며, 이들이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주택은 모두 299채였다. 이 중 61채(20.4%)가 서울 강남 4구에 집중돼 있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명, 국민의힘 의원 36명이 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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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17:05:58 oid: 056, aid: 001205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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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만큼 우리나라에서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운 문제 없죠, '강남 불패' , ' 똘똘한 한 채' 등의 용어는 이제 어디서든 쉽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이른바 '불장'에 돌입한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세는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쉽게 꺾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동산 대책, 그렇다면 '국민의 대표자'를 자임하는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현황은 어떨까요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오늘(4일) 22대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의원 중 상당수는 강남 3구에 집을 소유하고 있었고, 다주택자인 국회의원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일부는 서울 핵심지 주택을 소유하면서 직접 거주하지는 않고 전세를 주기도 했는데, 이들의 부동산 소유 현황,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집 소유' 국회의원 234명…61명은 다주택자 이번 조사는 경실련이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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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4 15:03:15 oid: 366, aid: 00011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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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국회의원·고위공직자는 투자 가치 있는 집 사면서 시민들은 그러지 말라고 토허제로 묶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병기(서울 동작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를 전세로 내주고 지역구인 동작구에서 전세를 살고 있어 논란이 된 가운데, 같은 당 의원 9명이 비슷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서는 4명이 강남 자가에 세입자를 받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22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의원들이 작년 말 기준으로 신고한 재산 공개 자료를 분석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조사 대상 국회의원 299명 중 유주택자는 234명(78.2%)이다. 1주택자는 173명, 다주택자(2주택 이상)는 61명이다. 민주당 의원 중 다주택자는 15.2%, 국민의힘 의원 중 다주택자는 32.7%이다. 유주택 국회의원 234명은 본인·배우자 명의로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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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06:34:44 oid: 056, aid: 00120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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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서울 강남 등 주요 지역 집값을 잡겠다며,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22대 국회의원들의 부동산을 전수 분석해보니 서울, 그중에서도 특히 강남에 주택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 지난해 말보다 부동산 매매가격지수가 10% 넘게 올랐습니다. 정부 대책에도 집값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강남구와 서초, 송파, 강동까지, 이른바 '강남 4구'에 집을 가진 22대 국회의원은 대통령 비서실 등으로 자리를 옮긴 전직 의원을 포함해 61명, 5명 중 1명꼴로 집계됐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20명, 국민의힘 36명이 강남4구에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갖고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집 전체를 대상으로 살펴보면 절반 가까이가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의원 가운데 유주택자는 234명이었고, 다섯 명 중 한 명은 다주택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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