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6시간 만에 신생아 보육원에 '유기 혐의' 20대 유학생, 입건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5 0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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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8:46:19 oid: 003, aid: 001358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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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출산 6시간 만에 신생아를 보육원이 유기한 외국인 유학생이 입건됐다. 대전경찰청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등)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20대 A씨와 연인인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20분께 대전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유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학생이었지만 불법 체류 중이었던 A씨는 유기 약 6시간 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거주지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육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같은 달 25일 주거지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부모 허락 없이 출산해 무서웠고 키울 수 없을 것 같아 보육원에 유기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매일경제 2025-11-05 06:44:11 oid: 009, aid: 00055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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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연합뉴스] 낳은 지 6시간 된 신생아를 보육원에 유기한 불법체류자 커플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등)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20대 A씨와 연인인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20분께 대전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유기를 도운 혐의다. A씨는 유기 약 6시간 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거주지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7시 50분께 보육원 앞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옷가지에 쌓인 아기를 발견해 보육원 관계자에게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고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해 이틀만인 지난달 26일 주거지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학생비자를 받고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했던 A씨는 임신 당시 불법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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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20:37:08 oid: 018, aid: 000615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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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부모님 허락없이 출산, 두려웠다" 아빠 B씨, 엄마의 신생아 유기 도와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아이를 낳고 출생 6시간 만에 신생아를 보육원에 유기한 외국인 커플이 입건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신생아 일반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대전경찰청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등)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20대 A씨와 연인인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20분께 대전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유기를 도운 혐의다. A씨는 유기 약 6시간 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거주지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7시 50분께 보육원 앞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옷가지에 쌓인 아기를 발견해 보육원 관계자에게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고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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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6:40:15 oid: 001, aid: 001572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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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촬영 이주형]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월세방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를 보육원 앞에 유기한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등) 혐의로 20대 베트남 국적 A씨와 연인관계에 있는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20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월세방에서 남아를 출산한 후 여섯시간 만인 24일 오전 1시 20분께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신생아 유기를 도운 혐의다. 같은 날 오전 7시 50분께 보육원 앞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옷가지에 쌓인 아기를 발견해 보육원 관계자에게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병원으로 옮긴 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해 이틀만인 지난달 26일 주거지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A씨는 유학생 신분으로 학생비자를 받아 입국했는데 임신했을 때는 불법체류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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