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불안·기억장애 증세 악화"…김건희, 보석 청구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05 06: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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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4 07:16:15 oid: 082, aid: 00013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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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3일 법원에 요청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심문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여사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기억장애 증상이 악화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법원은 앞서 지난달 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지난 8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됐다.


JIBS 2025-11-05 06:21:10 oid: 661, aid: 00000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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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측, 구속 82일 만에 보석 신청 "불안 증세 악화.. 기억소실 증세 나타나" 김 여사, 수감 생활 어려움 지속 호소 특검 "증인 접촉 시도 등 증거인멸 우려" 김건희 여사 구속 상태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김 여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8월 13일부터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데, 보석 신청은 구속 82일 만입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불안 장애가 악화돼 기억소실 증세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김 여사가 본인이 했던 말이나 행동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보석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구치소 측에 정신과 진료를 요구해 온 김 여사는 변호인 접견 과정에서도 수감 생활의 어려움을 지속해서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건희 특검팀은 "증인 접촉 시도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남아있다"며 구속 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법원에 김 여사가 풀려나선 안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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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5:52:41 oid: 008, aid: 000527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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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모친·오빠 조사, 양평군 사망 공무원 관련 수사관 배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보석을 반대하면서 김 여사가 풀려나선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김 여사 보석 청구를 기본적으로 불허한다는 입장"이라며 "특검 각 수사팀이 협력해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여사 측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는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난 8월13일부터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수감돼있다. 보증금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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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6:13:11 oid: 014, aid: 000542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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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가 구속 해제를 위한 보석을 청구한 가운데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불허 입장을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4일 "지금 단계에서 김 여사에 대한 보석이 허가되선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내용으로 팀별 의견을 모아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전날 김 여사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게 보석을 청구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악화에 따른 방어권 보장과 함께 일부 재판이 진행 중이라 증거인멸의 가능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 주요 핵심 피의자가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경우 이미 확정 판결을 받았다는 것이 이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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