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돼야, 계엄해제 표결 불참 이유만으로 구속 안 돼"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1-05 06: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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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4 14:58:10 oid: 088, aid: 000097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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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불충분 사유 주목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해제 상황)이었던 2024년 12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계엄 관련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오며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경호 원내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이 국민의힘 당 대표를 맡고 있었던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모든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되는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최대한 많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계엄해제 표결에 참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지 못했던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계엄을 사전에 알거나 도운 것이 아닌 이상 국회의원이 계엄해제 표결에 불참했다는 이유만으로 구속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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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0:06:40 oid: 025, aid: 00034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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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오며 발언하고 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본회의장 이탈을 요청했던 것이 ‘표결 방해 시도’라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본회의장 이탈을 요청한 것을 ‘표결 방해 시도’라 판단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추 전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달라”는 요청이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60여쪽 분량 청구서엔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이 선포된 후 2시간여 뒤인 지난해 12월 4일 오전 12시3분 한 전 대표와 통화한 내용이 기재돼 있다. 당시 추 전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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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07:31:08 oid: 079, aid: 0004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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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경호 '내란 중요임무 종사' 구속영장 청구 秋, 특검 조사서 "국회 무력화 의도 인식 못했다" "포고령 지적 없어…표결 참여 전제로 국회 소집" 尹과 공모했다 본 특검…'위법성 인식' 등 공방 예상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국회 표결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특검 조사에서 "국회 출입이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12·3 비상계엄 당시 일시적으로 경찰이 국회 출입을 허용했는데, 추 전 원내대표는 이를 근거로 '국회 무력화 시도를 인식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위법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항변한 것이다. 또 추 전 원내대표는 표결 참여를 전제로 의원들을 소집했을 뿐, 자신이 표결 불참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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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09:54:17 oid: 021, aid: 000274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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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오른쪽)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곽성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내란 특별검사(특검 조은석)의 국회 표결방해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12·3 비상계엄 한참 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저녁 자리에서 단결을 위해 ‘화이팅’을 했던 것조차 ‘계엄 빌드업’으로 (영장에) 엮었다”며 결백함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 통화에서 “전날(3일) 저녁 늦게 (특검에서) 구속영장을 복사해서 받아봤다”며 “계엄 당시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것부터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각종 선거 활동 등 계엄과 무관한 나의 모든 활동을 마치 윤 전 대통령의 ‘분신’인 것처럼 (영장에) 썼다”고 말했다. 특검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간사를 불러 모아 가진 만찬 자리도 영장에 담았다고 한다. 만찬이 열린 날은 계엄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2일이다. 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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