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물고 교차로 점령한 트럭... 경찰 "이러면 범칙금 나갑니다"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5 0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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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8:23:19 oid: 014, aid: 000542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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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정체 유발하는 주범 꼬리물기·끼어들기 집중 단속 4일 오전 연세대학교 정문 앞 삼거리에서 경찰관이 꼬리물기 차량 운전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최승한 기자 "좌회전하는 버스 꼬리물기가 심해요" 4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 앞 삼거리. 신호가 바뀔 때마다 차량이 교차로 한가운데서 멈췄고, 뒤따르던 버스가 잇따라 정지했다. 등굣길 대학생 A씨는 "버스가 횡단보도를 막아서 신호가 바뀌어도 못 건너는 일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날 서울경찰청은 종로구, 강남구, 서대문구 등 서울 전역에서 시민 중심의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첫 단계로 '속 시원한 교통단속'을 실시했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대표 위반행위인 '꼬리물기'와 '끼어들기'가 단속 대상이다. 연세대 정문 앞에는 오전 7시부터 서울경찰청 교통기동대와 서대문서 교통과 소속 경찰관들이 배치됐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서 교차로 진입 차량을 수신호로 통제하며, 정체 구간에 억지로 들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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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16:45:09 oid: 016, aid: 00025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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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4일부터 ‘속 시원한 교통단속’ 실시 출·퇴근 교통정체 교차로 등 경찰력 집중 배치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교통경찰이 연세대 교차로 앞에서 꼬리물기를 하다 걸린 트럭 운전자에게 범칙금 4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이용경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이영기 기자] “지금 운전자분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하셨어요. 여기까지 진입을 못 할 것 같으면 미리 정지선에 섰다가 가셨어야 돼요.” 4일 아침 8시50분께 출근길. 아침을 여는 차량 행렬로 붐비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를 하다 걸린 한 차량 운전자는 경찰의 안내를 듣고 “노란불에 진입했는데 꼬리물기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경찰은 “신호와는 상관없다. 노란불이나 초록 불에 진입했다 하더라도 교차로 내부에 정차하게 되면 꼬리물기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전자는 연신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기색을 보였으나, 경찰은 원칙대로 면허증을 확인했다. 다만 차량 흐름에 크게 방해를 초래하진 않은 이유로 범칙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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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3:46:28 oid: 003, aid: 00135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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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문화 개선 프로젝트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 경복궁사거리에서 경찰이 출근길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교통단속을 하고 있다. 2025.11.0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서울경찰청은 4일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심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문 맞은편 동십자각 교차로에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차량 단속을 진행했다. 도로교통법 25조 5항에 따르면 꼬리물기를 한 승용차에는 4만원, 승합차에는 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끼어들기 위반 시에는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앞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이 실시됐다.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정지선 위반 행위와 안전띠 미착용, 적색 점멸등 일시정지 위반, 숙취운전 등을 점검했다. 서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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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24:02 oid: 003, aid: 001357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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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강남서 등 교통단속…경찰, 교통문화 개선 시동 서울 도심 곳곳서 호각 울린 교통 단속…동행해 보니 [서울=뉴시스] 이윤석 수습기자=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사거리 인근. 경찰이 꼬리물기한 버스를 단속해 흰색 빗금 안전지대에 세워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2025.11.04. leeys@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윤석 수습 기자, 황다혜 인턴기자 = 서울경찰청이 '서울교통 대진단'을 선언하며 시민 참여형 교통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뉴시스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교차로와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앞 등지에서 진행된 '속시원한 교통단속' 현장을 동행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주요 교차로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벌였다. 이날 오전 8시께 종로구 경복궁 동문 맞은편 동십자각 교차로에는 종로경찰서 직원 10여명과 교통기동대 20명이 배치돼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량 단속을 진행했다. 사거리 네 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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