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없이 무법 질주’ 대구 경찰, 이륜차 단속 강화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5 0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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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20:00:59 oid: 056, aid: 001205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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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킥보드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모 미착용과 신호 위반 등 대대적인 불법행위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서한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달리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사이를 빠르게 지나갑니다. 차도와 인도 구분없는 아찔한 질주에 사고 위험도 큽니다. 지난달 인천 서구에서는 중학생 2명이 몰던 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여 중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지난해 2천2백여 건으로 5년 동안 5배 늘었습니다. 실제 경찰이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2시간 동안 킥보드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결과, 안전모 미착용과 신호위반 등 40건이 적발됐습니다. ["제50조 3항에 의해서 보호장비 미착용입니다. 벌점은 따로 없고 2만 원입니다."] [킥보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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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5 05:01:09 oid: 005, aid: 000181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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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킥보드 진입 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윤웅 기자 청소년 무면허 공유 킥보드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들 스타트업에 수천억원을 투자한 대기업과 금융사의 투자금 회수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공유 킥보드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급격하게 커진 데다, 국회에서 공유 킥보드를 전면 금지하는 이른바 ‘킥라니(킥보드+고라니) 금지법’이 발의되면서 증시 상장(IPO) 난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서 영업을 하는 공유 킥보드 스타트업인 더스윙과 지바이크, 빔모빌리티코리아, 피유엠피 등은 주요 대기업과 금융사에게 각각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비상장사로 기업가치 2000억~3000억원을 인정받으며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 킥보드 ‘스윙(SWING)’ 운영사 더스윙은 1세대 벤처기업 휴맥스와 해시드벤처스, 사제파트너스, M캐피탈 등 벤처캐피탈(VC)이 투자했다. 전동 킥보드 ‘지쿠(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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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4 21:00:16 oid: 047, aid: 00024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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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상황 많을수록 위험 커지는 킥보드 사고... 중·고등학교 주변과 학원가도 포함됐으면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기 킥보드 탄 사람들 편도 4차로를 가로질러서 오는데… 그것도 두 명이 타고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위험하니까 무리하게 추격하지는 말자." "네, 알겠습니다. 그럼, 경고 방송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 내가 할게. 킥보드 탄 학생들 멈추세요. 위험합니다. 정차하세요." 단속 쉽지 않은 도로 위 킥보드 ▲ 대치동 학원가 10대 청소년이 킥보드를 타고 대치동 학원가 인도를 주행하고 있다. ⓒ 박승일 결론부터 말하면, 단속하지 못했다. 도로를 가로질러 온 학생들을 향해 순찰차 확성기로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순찰차가 적극적으로 추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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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5 00:01:17 oid: 629, aid: 00004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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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행 제한 구역 확대 추진 검토 전동킥보드 사고와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나선다. 서초구 반포학원가 내 킥보드 없는 거리./더팩트 DB 서울시가 전동킥보드에 따른 보행 불편과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통행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제도적 기반과 이용자 의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행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운영 결과, 시민의 98.4%가 향후 보행 밀집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명 중 7명(69.2%)이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충돌 위험이 줄었다'는 응답도 77.2%에 달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 일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정 구간은 홍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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