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에 선물 황남빵, 구매대기 3시간…경주 APEC 효과 톡톡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5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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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5:15:46 oid: 055, aid: 00013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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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황남빵을 구매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미국에서 한국에 여행 왔다가 가족과 일부러 들렀는데 주문하고서 이렇게나 오래 걸릴 줄 몰랐습니다." 어제(3일) 경북 경주시 황오동 황남빵 본점에서 50대 여성 재미교포는 주문 후 3시간이 걸린다는 얘기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남빵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로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전에도 장사가 꾸준히 잘 됐지만 APEC 행사 이후에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입니다. 직원들은 매장 내에서 빵을 만드느라 분주하게 움직였고 판매대에 있는 직원들은 순서대로 신청받느라 바삐 손을 움직였습니다. 황남빵 측은 인터넷 주문의 경우 주문량 폭주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최진환 이사는 "현재는 명절 때보다 손님이 더 몰려서 다들 정신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지역에 관광객이 늘면서 특수를 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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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05:04:24 oid: 081, aid: 000358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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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 특별전, 4시간 기다려 입장 황남빵 본점, 새달 1일 돼야 배송 한우 갈비찜·소머리 곰탕도 주목 트럼프의 신라 왕관, 시진핑 먹었던 빵… 궁금해 줄 선 사람들 - 지난 3일 경북 경주시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앞에 신라금관 특별전을 보려는 관람객이 줄을 서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황남빵 본점을 찾은 시민들이 줄 서 있는 모습. 경주 연합뉴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경북 경주에서 만들어진 ‘메이드 인 경주’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금관’과 ‘황남빵’ 등 주요 정상이 받은 선물이 화제를 일으키면서다. 4일 오전 찾아간 경주시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 입구에서는 “신라금관 특별전 대기선입니다. 티켓 대리수령은 불가합니다”라고 직원이 안내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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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5:58:10 oid: 014, aid: 000542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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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3시간 대기…경주 맛집에 '시진핑' 맛집 된 황남빵 트럼프 받은 금관 '진품'까지…금관 보러 몰리자 인원 제한 "성공이 머문 자리"…'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몰린 사람들 사람들이 황남빵을 구매하려고 대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황남빵에 치킨집, 박물관까지 장르는 제각각인 데다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데 갑자기 사람이 몰린다. 말 그대로 지난 주말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만든 'APEC 특수'다. 시진핑 인증 '황남빵'…유사 상품에 3시간 대기 이미 경주지역 명물인 ‘황남빵’은 APE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 한 마디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이 시 주석과 중국 대표단에 황남빵 200상자를 선물한 뒤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황남빵이 맛있다”고 말한 게 알려진 뒤부터다. 황남빵의 높아진 인기 때문에 이 빵을 구매해 비싼 가격에 되팔거나 유사 상품을 황남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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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2025-11-04 20:01:10 oid: 346, aid: 000009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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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주의 황남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주의 황남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진핑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39년 경주 황남동에서 처음 만들어진 황남빵은 현재까지 경주의 대표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 얇은 밀피 속에 부드럽고 달콤한 팥소를 듬뿍 채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공식 협찬 디저트로 선정돼 명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현장 판매처 앞에 3시간 이상 줄을 서야 살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황남빵과 함께 각 지역을 대표하는 ‘K-명물 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명물 빵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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