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 계획 내년 3월까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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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 인천시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청사진과 목표를 담은 기본 계획을 내년 3월까지 수립합니다. 시는 이번 계획에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전반에 걸친 생태계 구축과 민간투자 유치와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담을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갖춘 인천은 수도권 최초로 서구 왕길동에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갖춘 수소생산기지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시는 시내에 15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해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수소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수소 관련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 조성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수소산업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수소산업위원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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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역 인근서 착공식 거행 준공 땐 관련 시설 6곳으로 늘어 충북이 수소 안전의 중심지로 뜨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4일 청주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서 수소가스 안전 허브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55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5357㎡ 규모로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수소 산업 정책연구, 자문회의 및 세미나 개최 등 수소경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재개발부 등 수소 인력 양성을 담당할 센터가 입주한다. 이를 통해 현장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자격 과정 등을 운영하며 국가 수소 안전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센터 예정지가 KTX 오송역에서 불과 400m 떨어져 있어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국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가 준공되면 충북에 입주하는 수소 안전 기관과 시설은 6곳으로 늘어난다. 충북도는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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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코타운 조감도. 자료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인 ‘용인 에코타운’을 짓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 곳엔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과 수소생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유기물이 분해할 때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만들겠다는 거다. 용인시는 에코타운에서 하루 500㎏(연간 182t)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를 생산해 890㎾급 수소 혼소 발전(액화천연가스와 혼합하는 전력) 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용인시의 경우 2023년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로 선정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3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등 안정적인 수소 수요처도 확보된 상태”라며 “에코타운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지역에 저렴한 수소 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도도시 사업 개념도. 자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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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의 안전, 인력, 기술 등 지원 충북도 수소산업 육성 계획에 탄력 충북도가 수소안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4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서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정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수소산업의 안전관리, 인력양성, 기술 교류를 통합 지원하는 국가 단위 거점으로 조성된다.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조감도. 충북도 제공 허브센터는 수소 분야의 정책·연구·자문회의 및 세미나 개최는 물론 인력양성과 수소경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도, 청주시가 협력하는 수소안전 협력 플랫폼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재개발부와 수소인력양성 전담 조직이 함께 입주한다. 이에 현장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법정·자격과정 운영 등 국가 수소안전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