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버 삭제 지시한적 없죠?” 尹 묻자 김성훈 “네”…檢 “질문 맞춰 허위 진술”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05 0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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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7:27:58 oid: 025, aid: 00034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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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자신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직접 신문하며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및 비화폰(비밀통화용 휴대전화) 서버 기록 삭제 의혹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은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1차 공판에 출석한 모습. 뉴스1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6차 공판에 출석해 이 같은 주장을 폈다. 이 사건 지난 공판에 이어 연이어 출석한 것으로, 윤 전 대통령은 최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등 자신 재판에 출석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어권을 행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공판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김 전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체포영장 문제는 ‘내가 시내를 걸어 다니다가 체포되면 경호 목적으로 막을 수 없지만, 군사보호구역은 수색이 안 되기 때문에 그건 체포영장과 관계없이 안 된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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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4 20:27:08 oid: 047, aid: 000249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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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6차 공판] '비화폰 삭제 지시' 놓고 묘한 호흡... '영장 저지' 박종준은 "대통령님 뜻"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3월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오른쪽)이 윤 대통령을 경호하며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연 이틀 법정에 나온 윤석열씨가 증인신문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충성파'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그의 지휘에 따르듯 수사기관 진술을 번복하거나 슬쩍 내용을 바꿨다. 재판부는 이들의 '호흡'을 어떻게 볼까. 헌법재판소는 비슷한 분위기였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증언을 배척하긴 했다. 윤씨는 전날 '내란우두머리' 재판에 이어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체포방해사건 6차 공판에도 출석했다. 그는 지난 기일에도 김 전 차장에게 직접 물어봤던 지난해 12월 7일 비화폰 통화에 관해서 또 질문했다. '비화폰 삭제 지시는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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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17:29:34 oid: 032, aid: 000340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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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넉달 불출석’ 윤석열, 잇따라 법정 출석 윤, 김성훈 전 경호차장 등 직접 신문하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3 불법계엄을 일으킨 뒤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경호처의 당시 간부들과 법정에서 대면했다. 증인으로 나온 경호처 간부들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수사 자체가 불법’이라며 ‘수사기관을 (한남동) 공관촌에 들여보내지 말라’는 의중을 자주 드러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직접 신문하면서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뒤로 건강상 이유를 들어 재판에 나오지 않다가 최근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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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9:21:31 oid: 001, aid: 00157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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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판서 증언…"수사기관도 관저 정문 안으로 들이지말라 지시" 尹 "내란 수사권없는 공수처는 '정치적 액션'…소환 응하지 않아" 윤석열, '특검기소' 첫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9.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 전반에 불만이 많았고 이를 불법으로 간주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수사기관의) 그 사람들이 탄핵 절차 시작 전에 수사부터 개시하고, 아직은 현직 대통령인데 일반 범죄자처럼 소환해서 수사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 굉장히 많이 말씀하셨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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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8:04:12 oid: 018, aid: 000615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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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영장집행 방해 혐의 공판 속행 경호처 동원 체포 방해·비화폰 서버 삭제 지시 혐의 전 경호처장 "尹, 직접 지시 없었지만 수사에 불만"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 출석해 직접 신문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를 저지하라거나 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하라고 경호처에 지시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서버 삭제 지시 받은 적 없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공판에 이어 이날도 법정에 나왔다. 이날 재판에서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증인신문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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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7:46:09 oid: 469, aid: 000089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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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6차 공판] 박종준·김성훈, 尹에 유리한 얘기 증언 朴 "尹 말이 비합리적이었다면 안 했다" "비화폰 삭제하라 했냐" 묻자, 金 "없다" 편집자주 초유의 '3대 특검'이 규명한 사실이 법정으로 향했다.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밝힌 진상은 이제 재판정에서 증거와 공방으로 검증된다.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을 위한 여정을 차분히 기록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 경호처 간부들과 대면했다. 경호처 간부들은 "윤 전 대통령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거나 "비화폰 삭제 지시를 들은 적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는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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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19:28:15 oid: 016, aid: 000255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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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 전반을 불법으로 간주했다고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증언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다현 부장판사)는 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수사기관의) 그 사람들이 탄핵 절차 시작 전에 수사부터 개시하고, 아직은 현직 대통령인데 일반 범죄자처럼 소환해서 수사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 굉장히 많이 말씀하셨다”며 “그런 것들에 대해 전부 불법이고 수사 절차에 맞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이 계엄 해제 이후 외부인은 관저가 위치한 한남동 정문 안으로 들여보내면 안 된다고 지시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박 전 처장은 “국방부 장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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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4 20:51:11 oid: 629, aid: 00004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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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윤 체포방해 재판 증인 출석 "대통령인데 일반 범죄자처럼" 불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직후 벌어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상황에 불만이 많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돼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과천=박헌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를 크게 질책해 반기를 들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박종준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도 출석해 증인들을 직접 신문하기도 했다. 박 전 처장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 전체에 불만이 많았다"며 "'탄핵 절차 시작도 전에 수사부터 개시하고, 현직 대통령인데 일반 범죄자처럼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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