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독감환자, 1년전의 3배…"10년내 최대 수준 유행 가능성"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5 0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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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08:21:17 oid: 025, aid: 00034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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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지난달 말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를 두고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이었다.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증가했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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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5 05:02:11 oid: 022, aid: 000408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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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조기 점령’한 인플루엔자, 어린이 중심 3배↑ 전문가들 “면역 공백·이동량 증가 등 복합적 영향”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빠르게 시작되며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감소했던 감염 노출이 다시 늘고, 집단면역이 약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게티이미지 최근 1주일 새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한 수준의 유행”이 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A형(H3N2) 치료제 내성 없어…조기진단이 관건” 9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에 달했다.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등 영유아와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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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4 08:20:16 oid: 417, aid: 000111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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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이 올겨울에서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지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10월) 대비 환자 발생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의 이른 유행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 정점 규모가 높았던 24-25절기와 유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분율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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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15:35:08 oid: 079, aid: 000408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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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고열 등 감기 환자에 백신 접종까지 병원마다 '북새통' 독감 환자 전년 대비 '3.5배' 10년 사이 최대 유행 수준 경고 전문가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빠른 시일 내 해야" 4일 찾은 강원 춘천의 한 병원. 구본호 기자 이른 추위 속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강원지역 병원들도 겨울 유행을 앞두고 독감 백신 접종자와 감기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4일 오전 찾은 강원 춘천의 한 이비인후과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환자들로 가득했다. 대기 모니터에는 30여 명이 넘는 환자들의 이름이 빼곡하게 쓰여져 있었다. '쿨 패드'를 이마에 붙인 아이부터 두툼한 점퍼를 꽁꽁 싸매고 머리를 부여잡는 환자까지 다양한 환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한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전날부터 진료 예약이 몰리면서 이날 오전부터 진료를 받으려는 아이와 부모들로 줄을 이었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고열과 기침, 콧물, 코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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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5:59:08 oid: 081, aid: 000358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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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CLA 연구…독감 걸리면 뇌졸중 위험↑ 심장마비 위험은 4배↑…“백신으로 예방” 질병청 “올해 독감 유행 길어질 것” 독감 유행 지속에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 연장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1.22 뉴시스 이번 동절기(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극심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보건당국이 경고한 가운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 연구진은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심장학회 저널에 이런 내용의 논문을 공개하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 직후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표된 연구 155건을 분석했다.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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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4 17:11:03 oid: 052, aid: 000226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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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독감 환자가 지난해보다 3배 넘게 많아질 정도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10년 사이 최대 유행이 올 겨울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운 날씨가 한창이던 올해 초, 독감을 의미하는 인플루엔자가 크게 번졌습니다.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독감 의심 환자가 3주 만에 9배 넘게 급증했는데요. 질병관리청이 최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그런데 한 해도 채 지나지 않아 독감 유행이 다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43주차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13.6명을 나타냈습니다. 1년 전의 3.9명보다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나이별로는 소아와 청소년들의 유행이 특히 심합니다. 7~12세 환자가 천 명당 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 25.8명, 0세 16.4명, 13~18세 15.8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양 임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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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10:42:22 oid: 011, aid: 00045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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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스1 [서울경제] 보건당국이 올겨울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1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유행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특히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소아·청소년층에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전주보다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절기는 초등학생 연령층인 7~12세에서 발생률이 특히 높다”고 밝혔다. 의원급 의료기관 300곳의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집계됐다. 전주(7.9명)보다 증가했고 1년 전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하면 3.5배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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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07:40:51 oid: 056, aid: 001205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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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독감이 예년보다 두 달 일찍 유행하면서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큰 규모의 독감 유행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소아과 의원. 마스크를 쓴 어린이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이 5살 어린이도 이틀째 계속 열이 나 독감이 의심돼 검사를 받습니다. [심우진/보호자 : "(아이가) 점심 먹고 38도 넘더니 밤에 40도까지 찍고. 48시간 열나는 거 같기는 해요."] 10월 넷째 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천 명당 13.6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습니다. 6살 이하는 천 명당 25.8명, 7살에서 12살 사이는 천 명당 31.6명으로 어린이들이 특히 독감에 취약합니다. 입원 환자도 3주 연속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배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린이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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