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녀 덮친 만취운전‥경찰, 구속영장 신청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1-05 0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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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4 00:23:44 oid: 214, aid: 000145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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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지난 일요일 밤 서울의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쳤습니다. 한국에 자주 왔던 30대 딸이 50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 관광을 왔다가 변을 당한 건데, 어머니는 숨졌고, 딸은 크게 다쳤습니다.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는 가해 남성은 자신이 운전을 했는지도 기억을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흥인지문 앞 사거리에서 행인들이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좌회전합니다. 애초에 좌회전이 금지된 곳입니다. 마주오던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친 뒤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목격자]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저도 이제 앞을 봤더니 흰색 차량이 돌진해서…" 가해 차량은 횡단보도를 덮친 뒤 인도를 지나 공원까지 돌진했습니다. 피해자는 길을 건너던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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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06:02:11 oid: 022, aid: 00040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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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주 온 딸이 ‘효도관광’ 중 참변 경찰, 30대男 운전자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근 관광객 등 외국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 인도를 향해 돌진하는 만취 운전 차량. 오른쪽은 횡단보도에 설치된 차단봉이 충돌 충격으로 뽑힌 모습. MBC·SBS 보도화면 캡처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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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08:52:17 oid: 015, aid: 000520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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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밤중 음주운전으로 효도 관광을 온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모친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내용이 일본 열도에도 전해져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자영업자로 알려진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소주를 3병쯤 마신 상황에서 1km 정도 자신의 전기차를 몰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A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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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07:50:13 oid: 014, aid: 000542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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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3병' 만취 운전자에 치여 모친 사망 일 언론 "한국 음주운전 사고, 일본의 6배" 효도관광 차 한국을 찾았던 일본인 모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자에게 치인 일본인 모녀가 ‘효도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평소 즐겨 찾던 한국, 어머니 모시고 ‘효도관광’ 왔다가 참변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를 받는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0대 딸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일본 오사카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입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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