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입은 시민이 달려갔다"…천호동 흉기난동범 제압 순간[영상]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1-05 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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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4:42:38 oid: 008, aid: 000527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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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무실에서 20m쯤 떨어진 빌라 주차장. 카키색 옷을 입은 60대 남성 피의자가 양복 차림의 시민에게 제압당하고 있다. /영상제공=독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저질러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해임된 전 조합장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사무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다른 조합원을 쫓아 건물 밖으로 나갔다가 시민에게 제압당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5층 높이 건물의 2층에 있는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해당 조합의 전 조합장인 60대 남성 A씨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장을 목격한 인근 미용실 업주와 CCTV(폐쇄회로TV) 영상에 따르면 카키색 옷을 입은 A씨는 조합 사무실에서 20m가량 떨어진 빌라 인근까지 흉기 두 자루를 들고 한 여성을 뒤쫓았다.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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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4 13:42:09 oid: 005, aid: 000181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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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전직 재개발 조합장인 60대 피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 체포해 조사 중이다. 4일 서울 강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쯤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 2층의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의자인 60대 남성 조모씨는 해당 재개발조합의 전직 조합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총무인 50대, 60대 여성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 총 3명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피해자 여성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 동부지법에 약식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합 내 갈등 등 조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일보 2025-11-05 03:03:40 oid: 020, aid: 000367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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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해임 60대 前조합장 임시조합장-총무 등에 흉기 휘둘러 작년 칼부림 9221건, 4년새 8% ↑ 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2025.11.4/뉴스1 서울 강동구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해 남성은 피해자 중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벌금을 물게 되자 대화를 시도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경찰서는 4일 60대 남성 조모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강동구 천호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과도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이 조합의 직전 조합장이었고, 피해자들 모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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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5:48:48 oid: 001, aid: 00157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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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대신 칼부림…갈등 못 풀고 강력 범죄로 전문가 "'분노 사회' 벗어날 사회적 연결망 시급"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흉기난동…3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현장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 2025.11.4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최근 일상적 공간에서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 응축된 분노가 곳곳에서 폭력적인 행위로 터져 나오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4일 오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다친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은 원룸과 연립주택이 밀집한 평범한 주택가에 있다. 조합 사무실이 2층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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