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살해하려한 '재개발조합 흉기난동' 가해자…전직 조합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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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성추행 논란으로 해임당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 3명 모두 중상…생명엔 지장 없어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각각 50대와 60대인 여성 2명과 7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현장 통제를 위해 설치된 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서울 강동구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이 전직 조합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각각 50대와 60대인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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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전직 재개발 조합장인 60대 피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 체포해 조사 중이다. 4일 서울 강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쯤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 2층의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의자인 60대 남성 조모씨는 해당 재개발조합의 전직 조합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총무인 50대, 60대 여성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 총 3명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피해자 여성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 동부지법에 약식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합 내 갈등 등 조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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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해임 60대 前조합장 임시조합장-총무 등에 흉기 휘둘러 작년 칼부림 9221건, 4년새 8% ↑ 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2025.11.4/뉴스1 서울 강동구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해 남성은 피해자 중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벌금을 물게 되자 대화를 시도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경찰서는 4일 60대 남성 조모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강동구 천호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과도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이 조합의 직전 조합장이었고, 피해자들 모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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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대신 칼부림…갈등 못 풀고 강력 범죄로 전문가 "'분노 사회' 벗어날 사회적 연결망 시급"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흉기난동…3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현장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 2025.11.4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최근 일상적 공간에서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 응축된 분노가 곳곳에서 폭력적인 행위로 터져 나오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4일 오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다친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은 원룸과 연립주택이 밀집한 평범한 주택가에 있다. 조합 사무실이 2층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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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0대 前 조합장 현장체포 직원 등 3명 다쳐 병원서 치료 성추행 해임 문제로 갈등 추정 서울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의자는 최근 성추행 신고로 재개발조합장에서 해임된 인물이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조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상가 건물 2층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 총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3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목 등에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현장의 경찰 차단선. 연합뉴스 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월쯤 시공사 계약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술에 취한 상태로 이번 사건 피해 여성 중 한 명을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최근에도 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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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현장 조사를 마친 경찰 과학수사대가 철수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가해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전직 조합장이 조합원들을 상대로 칼부림을 벌여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전 10시18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상가 건물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단 신고를 접수하고 피의자인 60대 남성 조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로 인해 70대 남성 1명과 50대·60대 여성 각 1명 등 총 3명이 목이 찔리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씨가 지난 9월 해임된 천호동 인근 재개발조합의 전 조합장이었다. 사건 당시 현장 피해자 중 1명인 60대 여성 A씨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다른 피해자는 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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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나흘 전 강제추행 혐의 약식기소…피해자와 합의 시도하기도 강동구 천호동 상가건물서 흉기난동 (서울=연합뉴스) 4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3명 모두 심정지 상태는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은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 2025.11.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성추행 신고로 재개발조합장에서 해임된 남성이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다쳤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조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총무인 50대 A씨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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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피의자, 제압당하고도 흉기 안 놓치려…분노 차 있어" '피해자 중 1명 강제추행해 조합장 해임…피해자에 합의 요구도' 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025.11.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조합장, 그거 안 돼서 다툼이 난 것 같아. 4일 대낮에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남성 주민은 뉴스1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흉기 든 사람이 60대가 넘었다"며 "말을 들어보니 (흉기 난동이 벌어진 원인이) 조합장 문제라더라"라고 전했다.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천호동의 한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71세 남성 1명과 54·63세 여성 각 1명 등 총 3명의 중상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전직 조합장인 60대 피의자 조 모 씨는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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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이 있는 건물.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 중 1명이 결국 숨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3명 중 목에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 A씨가 전날 오후 사망했다. 나머지 피해자 2명도 목을 다쳤으나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60대 남성 조모씨에게는 살인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조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쯤 강동구 천호동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A씨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조합의 직전 조합장이었던 조씨는 지난 7월 술에 취해 A씨를 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뒤 조합장에서도 해임됐다. 흉기난동 나흘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기소돼 피해자를 찾아가 합의를 요구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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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 3명 가운데 50대 여성 한 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목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전 재개발 조합장 60대 조 모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피의자 조 씨는 지난 7월 조합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범행 나흘 전인 지난달 31일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재판이나 수사에 대한 보복 목적의 살인일 수 있다고 보고, 일반 살인보다 형량이 더 높은 특가법상 '보복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한편, 어제 오전 조 씨를 추격해 제압한 시민들이 경찰 표창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6일), 흉기 난동 당시 양복을 입고 피의자를 제압해 화제가 된 5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송 모 씨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언론에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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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주택가에서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대낮의 평범한 일상적인 공간에서 흉기 난동이 또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 응축된 분노가 통제되지 못한 채 폭력으로 분출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조모(60)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강동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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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당한 50대 여성 1명,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 경찰, 기존 살인미수 혐의에 살인 혐의 추가해 구속영장 신청 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현장 조사를 마친 경찰 과학수사대가 철수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가해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의 피해자 중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60대 남성 피의자에 대해 살인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천호동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벌어진 흉기 사건의 피해자 3명 중 50대 여성 1명이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의식을 되찾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 모 씨에 대해 기존 살인미수 혐의에 살인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