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내일 경찰 고발…"영등포서장·수사2과장 직권남용"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5 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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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6개

연합뉴스 2025-11-04 16:07:50 oid: 001, aid: 0015723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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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30분 남부지검에 고발 예정…별건 고소도 검토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전 위원장 변호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4일 소셜미디어(SNS)에 고발장을 공개하고 영등포경찰서장, 수사2과장과 '성명불상의 공범'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발장에서 고발인은 이 전 위원장, 대리인은 임 변호사다.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지만 직접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이들을 성명불상의 공범으로 표기했다는 설명이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이 지난달 2일 체포 이후 1차, 2차 조사를 통해 충분히 사건에 대해 조사했음에도 다시금 3차 조사를 받게 한 것은 직권남용 행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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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5:40:20 oid: 014, aid: 000542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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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남부지검에 고발장 접수 예정 영등포서장·전 수사2과장 등 대상 "공무원 직권 남용…처벌해달라"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장과 전 영등포서 수사2과장을 고발한다. 이 전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 임무영 변호사는 4일 "이 전 위원장은 영등포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 대상으로는 영등포서장과 체포 당시 수사를 담당한 전 영등포서 수사2과장이 지목됐다. 성명불상 공범으론 서울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포함됐다. 다만 이들이 피고발인들과 공모한 것으로 강한 의심이 들지만,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성명불상자로 표기했다는 게 이 전 위원장 측의 설명이다. 고발장에는 "피고발인들은 경찰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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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8:42:18 oid: 018, aid: 000615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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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남부지검에 고발장 접수 예정 [이데일리 원재연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수사한 영등포경찰서 지휘부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4일 이 전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 임무영 변호사는 영등포경찰서장, 수사2과장과 ‘성명불상의 공범’을 직권남용 혐의로 5일 오후 1시30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발장 전문을 공개하며 “불법을 저지른 경찰이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불필요한 출석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 측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이 전 위원장을 체포한 뒤, 4일까지 1·2차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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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4 16:02:13 oid: 586, aid: 00001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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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서울남부지검에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 접수 예정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담당자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이 전 위원장 법률대리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발장 전문을 공개하며 "이 전 위원장은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내일(5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 측은 영등포경찰서장과 체포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영등포서 수사2과장 등을 직권남용죄 고발대상으로 적시했다. 임 변호사는 "피고발인들은 2회에 걸쳐 이 전 위원장을 충분히 조사했음에도 추가 출석하게 함으로써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의무없는 일을 하게 했다"며 직권남용죄로 처벌해달라는 입장이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 대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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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5:27:12 oid: 023, aid: 000393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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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 경찰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의 법률 대리인 임무영 변호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전 위원장은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내일(5일) 오후 1시 30분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고발장에서 서울 영등포경찰서장과 이 전 위원장의 수사 실무자인 수사2과장을 피고발인으로 적시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을 체포한 후 석방될 때까지 2회에 걸쳐 충분히 조사하였고 추가 조사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27일 출석하게 했다”며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으므로 피고발인들을 직권남용죄로 처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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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5:04:58 oid: 003, aid: 001358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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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다. 4일 이 위원장 측 변호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위원장은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내일(5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가 공개한 고발장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은 영등포서장과 체포 당시 수사를 담당한 영등포서 수사2과장 등을 직권남용죄 고발대상으로 적시했다. 앞서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일 이 전 위원장을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체포해 압송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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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6:28:06 oid: 469, aid: 000089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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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에 고발장 제출할 것 예고 영등포서장·전 수사2과장 등 대상 "조사 필요성 없음에도 출석 요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수사한 경찰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등포경찰서장과 전 영등포서 수사2과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발장 전문을 공개하며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와 수사가 위법하며, 영등포서 수사팀이 권한을 넘어선 조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피고발인들은 경찰공무원으로서 지난 10월 2일 고발인을 체포한 후 4일 오후 체포적부심사가 인용돼 석방될 때까지 2회에 걸쳐 충분히 조사해 고발인에 대해 굳이 추가 조사를 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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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16:17:09 oid: 079, aid: 000408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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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 없는데도 경찰이 3차 조사 진행"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황진환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할 예정이다. 이 전 위원장 법률 대리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4일 SNS를 통해 "이 전 위원장은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내일(5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직접 공개한 고발장에서 영등포경찰서장과 이 전 위원장 사건의 실무 담당자인 수사2과장 등을 피고발인으로 적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 측은 지난달 27일 경찰의 3차 소환조사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형식적인 조사였기에 직권남용이라는 입장이다. 경찰이 3차 조사에서 특별한 내용 없이 앞선 조사들과 반복된 질문을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이 전 위원장 측은 "피고발인들은 10월 2일 고발인(이 전 위원장)을 체포한 후 10월 4일 체포적부심사가 인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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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4 16:22:30 oid: 448, aid: 000056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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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전 위원장 변호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4일 소셜미디어(SNS)에 고발장을 공개하고 영등포경찰서장, 수사2과장과 '성명불상의 공범'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소장에서 고발인은 이 전 위원장, 대리인은 임 변호사다.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지만 직접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이들을 성명불상의 공범으로 표기했다는 설명이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이 지난달 2일 체포 이후 1차, 2차 조사를 통해 충분히 사건에 대해 조사했음에도 다시금 3차 조사를 받게 한 것은 직권남용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체포 자체가 적법하지 않았다며 "불법을 저지른 경찰이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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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5 14:52:14 oid: 047, aid: 00024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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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조원철 법제처장은 평등, 이진숙은 덜 평등한 동물" 주장하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 제출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영등포경찰서장 등 고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검을 나서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이정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수사한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고발하며 "이재명이 대한민국을 동물농장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5일 오후 1시 10분께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위원장 곁엔 고발장을 손에 든 변호인 임무영 변호사도 함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위원장은 취재진을 향해 "법 대로만 해달라는 게 상식인데 이재명 대통령 주권 국가에서는 그조차 과중한 요구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대한민국을 동물농장으로 만들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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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4:33:14 oid: 003, aid: 00135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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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1.05.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장과 당시 체포를 담당한 수사2과장 등을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이들을 성명불상의 공범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는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그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이) 저를 여러 차례 불러 소환했는데 소환할 때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6차례의 소환 요구 상당수가 엉터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은 공소시효가 6개월이라 빨리 소환해야 했다고 이야기 하는데 (혐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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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5 14:45:11 oid: 079, aid: 000408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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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3차 소환 부당"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 접수 "李대통령 비판하면 덜 평등한 동물 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영등포경찰서장과 전직 수사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서울영등포경찰서장과 본인을 수사하는 실무 담당자 등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지난달 27일 경찰의 3차 소환조사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형식적인 조사였다며 영등포경찰서장과 본인 사건을 담당하는 수사2과장, 그리고 '성명불상의 공범'을 피고발인으로 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도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지만 직접 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성명불상의 공범으로 표기했다는 게 이 전 위원장 측 설명이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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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5 16:06:09 oid: 586, aid: 000011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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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조사 해봐야 공소시효 판단할 수 있다?…엉터리 경찰임을 자백"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가 법원의 결정으로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조사에 관여한 경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영등포경찰서장과 본인의 사건을 담당한 수사2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 대상엔 '성명불상의 공범'도 포함됐는데, 이는 수사의 지휘·보고 계통에 속하는 서울경찰청장·국가수사본부장·경찰청 직무대행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장은 고발장 제출 전 만난 취재진에게 "(경찰이) 저를 여러차례 불러 소환했는데, 소환할 때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무려 6차례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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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05 16:01:12 oid: 006, aid: 000013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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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 접어들어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듯...서울경찰청, “특별히 드릴 말씀 없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영등포경찰서장과 전직 수사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경찰 조사를 진행한 관계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엉터리 경찰"이라고 주장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영등포경찰서장과 본인 사건 담당 수사2과장,과 '성명불상의 공범'을 피고발인으로 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진숙 전 위원장 측이 지난 4일 공개한 고발장에는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도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지만 직접 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성명불상의 공범'으로 표기했다라고 썼다. 고발장을 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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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15:56:17 oid: 014, aid: 00054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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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할 때 합리적 이유 필요…상당수 엉터리"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영등포경찰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장과 전 영등포서 수사2과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서 영등포서장과 전 영등포서 수사2과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고발장 제출 전 취재진을 만나 "(경찰이) 저를 여러 차례 소환했는데, 소환할 때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무려 6차례 소환, 그중에 상당수가 엉터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공소시효가 6개월이라 더 빨리 소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공무원의 직무를 이용한 건 공소시효 10년"이라며 "그런데 (경찰은) 조사를 해봐야 공소시효가 6개월인지 10개월인지 판결이 난다고 한다. 이건 '엉터리 경찰'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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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5 16:07:09 oid: 366, aid: 000112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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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영등포경찰서장과 전직 수사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이진숙 전 방통송신위원장이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법원 명령으로 석방됐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이 법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 전 위원장은 조원철 법제처장이 경찰이 자신에 대해 적용한 혐의와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서울남부지검 민원실에 고발을 제출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경찰이) 저를 여러 차례 불렀는데, 소환을 할 때는 합리적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상당수는 엉터리로 생각되는 소환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은 (선거법 위반이) 공소시효가 6개월이라 빨리 소환해야 한다고 했는데,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된 것은 공소시효가 10년”이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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