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국조 위증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영등포경찰서 출석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5 0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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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4:10:11 oid: 023, aid: 0003938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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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김 지사는 경찰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김 지사가 지난 9월 10일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에서 허위 증언을 했다며 김 지사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지사는 참사 당일 미호강과 궁평2지하차도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를 보지 않았음에도 “그 순간에 우리는 CCTV를 보고 있었다”고 답하거나 “(참사 당일) 10곳 이상에 전화했다”는 거짓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국회증언감정법은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연합뉴스 2025-11-04 18:48:18 oid: 001, aid: 001572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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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국조 위증 혐의' 피의자 소환…여당 주도 국회 고발 조사 출석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경찰이 4일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해 4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20분께까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국회에서 고발 안건이 의결된 지 한 달여만이다.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그는 "경찰 조사에 충실하게 답변했다"라며 "지난 국정조사와 이번 사건 관련 위증 고발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어떤 경우라도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떤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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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8:50:31 oid: 003, aid: 001358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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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소환 조사 오후 2시께부터 오후 6시20분께까지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4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4시간가량 조사를 마친 후 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2025.11.04.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진행된 조사를 끝마쳤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지사를 소환해 오후 6시20분께까지 약 4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한 위증 고발이 명백한 정치탄압이라 생각한다"며 "어떤 경우에라도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괴산에 있어서 폐쇄회로(CC)TV를 볼 수 없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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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20:19:05 oid: 008, aid: 000527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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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영등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진행된 조사를 약 4시간 만에 마쳤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지사를 소환해 오후 6시20분쯤까지 약 4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조사를 마치고 "위증 고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한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경우에라도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떠한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정조사에서 'CCTV(폐쇄회로TV)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저는 괴산에 있어서 폐쇄회로(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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