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차별 문제 소홀”에…원민경 “구조적 성차별 해소 흔들림 없어”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1-05 03:31:0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중앙일보 2025-11-04 18:58:50 oid: 025, aid: 0003480380
기사 본문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4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여성 차별 문제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구조적 성차별 문제의 해소에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는 성평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성평등부가 지난달 1일 여성가족부에서 확대 개편된 뒤 첫 국감으로, 원 장관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대통령께서 모든 것 잘하고 계시는데 성평등 문제, 젠더의식은 많이 아쉽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역차별 문제도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는 (구조적 성차별 해소에) 양보할 수 없다”며 “새로 신설되는 성평등정책관실의 주무부서가 성평등정책과가 아닌 성형평성기획과라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성형평성기획과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남성 차별 부분을 연구하고 대책을 만드는 방안을 점검해달...

전체 기사 읽기

여성신문 2025-11-04 18:38:18 oid: 310, aid: 0000130967
기사 본문

최근 5년간 APEC 선언 분석 올해 처음으로 ‘성평등·젠더’ 실종 트럼프 눈치·우경화 기류 작용했나 전문가들 “립서비스도 없어” 당혹 지난 1일 막을 내린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에서 성평등과 여성 경제 참여 관련 실질적 공약이 모두 사라졌다. ⓒ손상민 사진기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 정상들이 지난 1일 채택한 '경주 선언'에서 역대 공동 선언에 포함됐던 성평등과 여성 경제 참여 관련 실질적 공약이 모두 사라졌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강화돼 온 성평등 의제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여성신문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APEC 정상회의 공동 선언을 분석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경주 선언 전체 25개 항에서 '성평등(gender equality)', '젠더(gender)'라는 표현이 사라졌다. 여성의 경제 참여나 권리 신장을 다루는 실질적 내용도 빠졌다. 그 대...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4 19:18:15 oid: 003, aid: 0013581082
기사 본문

국회 성평등가족부, 성평등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 "역차별 의견 듣고 사회통합해야…기본은 성차별 해소" "아이돌봄서비스 엄격해져야…수요·공급 간극 좁혀야" "캄보디아 송환자 중 1명, 인신매매 피해자로 상담 중" 양육비이행원장 '정치적 발언' 논란도…당사자는 부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0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권신혁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이른바 '남성 역차별' 해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구조적 성차별 해소가 가장 기본적인 정책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전격 도입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많아서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성평등부와 그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4 22:05:36 oid: 421, aid: 0008585290
기사 본문

[국감초점] 남성 차별 대책 업무 우려…"공존 방법 모색" "日 위안부 문제 '불가역적 해결' 적절한 답변 되지 않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위원회 성평등가족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권혜정 한지명 임세원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4일 "성평등부의 가장 기본적인 정책 과제가 구조적 성차별 해소라는 것에 전혀 변화나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조적 성차별 문제와 남성 차별 대책 사이 성평등부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성형평성기획과를 통한 남성 차별 대책 업무 추진에 관한 의원들의 우려가 반복됐다. 원 장관은 "공론의 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를 높여 서로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