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무려 98%가 찬성"…홍대·반포서 '이것' 없애자 시민 만족도 폭발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5 02: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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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06:52:17 oid: 011, aid: 000455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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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뉴스1 [서울경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킥보드 없는 거리’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운행으로 인한 보행자 충돌, 무단 방치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가운데 시행 지역 주민 대부분이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는 3일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등 2개 구간을 대상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응답자의 98.4%가 향후 확대를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5월부터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동킥보드 및 전동이륜평행차, 전동 동력 자전거 등의 통행이 전면 제한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민 절반 이상(53.2%)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은 “보행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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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4 21:00:16 oid: 047, aid: 00024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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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상황 많을수록 위험 커지는 킥보드 사고... 중·고등학교 주변과 학원가도 포함됐으면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기 킥보드 탄 사람들 편도 4차로를 가로질러서 오는데… 그것도 두 명이 타고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위험하니까 무리하게 추격하지는 말자." "네, 알겠습니다. 그럼, 경고 방송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 내가 할게. 킥보드 탄 학생들 멈추세요. 위험합니다. 정차하세요." 단속 쉽지 않은 도로 위 킥보드 ▲ 대치동 학원가 10대 청소년이 킥보드를 타고 대치동 학원가 인도를 주행하고 있다. ⓒ 박승일 결론부터 말하면, 단속하지 못했다. 도로를 가로질러 온 학생들을 향해 순찰차 확성기로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순찰차가 적극적으로 추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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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5 00:01:17 oid: 629, aid: 00004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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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행 제한 구역 확대 추진 검토 전동킥보드 사고와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나선다. 서초구 반포학원가 내 킥보드 없는 거리./더팩트 DB 서울시가 전동킥보드에 따른 보행 불편과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통행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제도적 기반과 이용자 의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행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운영 결과, 시민의 98.4%가 향후 보행 밀집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명 중 7명(69.2%)이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충돌 위험이 줄었다'는 응답도 77.2%에 달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 일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정 구간은 홍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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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06:02:25 oid: 022, aid: 000407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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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사고에 자체 규제 강화 2024년 PM 교통사고 2232건 ‘무면허 운전’ 절반이 청소년 서울 킥보드 없는 거리 “만족” 시민 98%가 ‘확대 추진’ 찬성 청주시, 불법주정차 땐 견인 천안시, 지정 주차제 시행도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 자전거도로에서 A양 등 10대 고교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 도로 우측에서 걷던 60대 부부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부부 중 아내는 치료 9일 만에 숨졌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에 단기 6개월,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이처럼 ‘킥라니(킥보드+고라니)’ 사고가 잇따르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 규제에 나서고 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는 2232건에 달한다. 사고로 숨진 이는 23명, 부상은 2486명이다. 특히 청소년의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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