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더웠던 10월…강수량·강수일수도 1위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05 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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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6:00:00 oid: 003, aid: 00135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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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평균기온 16.6도…역대 최고 강수량도 평년 대비 2.8배…강릉 비 22일 지속 해수면 온도 23.3도로 10년 중 가장 높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0.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기상청은 '2025년 10월 기후 특성'을 통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16.6도로 평년보다 2.3도 높아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서쪽으로 확장하며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보령, 완도, 고흥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10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고 서귀포는 지난달 13일 1961년 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를 기록했다. 중순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다가 하순에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며 큰 기온 변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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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4 16:02:09 oid: 028, aid: 00027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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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온실가스 가을비가 내린 지난달 10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가 많이 내리고 온화했던 지난 10월 기온과 강수량, 강수일수가 모두 역대 1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이 연장된 듯한 이런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이 10월 중순까지 물러가지 않고 우리나라 주변에서 세력을 떨친 결과다. 기상청은 4일 이런 내용의 ‘2025년 10월 기후특성’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10월 전국 평균기온은 16.6도로, 평년보다 2.3도 높았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으로 확충된 1973년 이래 1위 기록이다. 2위는 2006년(16.5도), 3위는 2024년(16.1도)이었다. 지난달 기온은 중순까지 평년보다 높게 지속하다 하순에 낮아지는 큰 변동을 보였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서쪽으로 확장하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지속해서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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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6:00:00 oid: 008, aid: 000527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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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오후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서 양산과 반팔 차림을 한 관광객들이 제주의 풍광을 즐기고 있다. 제주에선 10월초까지 낮 기온이 29~30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났다. /사진=뉴스1.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과 강수량, 강수일수가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온도도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6.6도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1위를 기록했다. 평년보다 2.3도 높은 수치다. 10월 평균기온 역대 순위는 △2025년(16.6도) 1위 △2006년(16.5도) 2위 △2024년(16.1도) 3위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역대 기록이 관측됐다. 지난달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 전국 평균기온은 상순에 20.1도, 중순에 18.2도로 관측되며 각각 역대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충남 보령 △전남 완도·고흥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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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16:00:00 oid: 032, aid: 000340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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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난달 전국 평균 16.6도, 역대 최고 기온” 강수량 평년 대비 2.8배···강수일수는 14.2일 달해 절기상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는 ‘상강’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달 1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한 시민이 반소매 차림으로 코스모스 사진을 찍고 있다. 문재원 기자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달이 역사상 가장 더운 10월로 기록됐다. 하순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상순과 중순까지 이어진 늦더위 영향이 컸다. 한 달 중 절반 가까이 비가 내리며 전국 평균 강수량과 강수일수는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지난 10월 전국 평균기온이 16.6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2.3도 높았으며, 현대적 기상관측 시작된 1973년 이래 가장 더운 10월이었다고 4일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06년 10월(16.5도)이 가장 더운 10월이었으며, 2024년 10월(16.1도)이 그 뒤를 이었다. 10월 하순 들어서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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