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구속영장 청구 “계엄해제 표결 방해”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4개
수집 시간: 2025-11-05 0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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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4 03:05:16 oid: 020, aid: 000367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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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국회서 군인-시민 대치 보고도 의총장소 세차례 변경… 韓-尹과 통화” 秋측 “경찰 국회 봉쇄에 당사로 바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사진)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범행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영장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안 심의와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추 의원이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오후 11시 3분)→여의도 중앙당사(오후 11시 9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오후 11시 33분)→중앙당사(4일 0시 3분)로 총 세 차례 변경한 것이 표결 방해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추 의원이 계엄 선포 직후 홍철호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오후 10시 56분), 한덕수 전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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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0:06:40 oid: 025, aid: 00034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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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오며 발언하고 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본회의장 이탈을 요청했던 것이 ‘표결 방해 시도’라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본회의장 이탈을 요청한 것을 ‘표결 방해 시도’라 판단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추 전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달라”는 요청이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60여쪽 분량 청구서엔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이 선포된 후 2시간여 뒤인 지난해 12월 4일 오전 12시3분 한 전 대표와 통화한 내용이 기재돼 있다. 당시 추 전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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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07:31:08 oid: 079, aid: 0004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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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경호 '내란 중요임무 종사' 구속영장 청구 秋, 특검 조사서 "국회 무력화 의도 인식 못했다" "포고령 지적 없어…표결 참여 전제로 국회 소집" 尹과 공모했다 본 특검…'위법성 인식' 등 공방 예상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국회 표결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특검 조사에서 "국회 출입이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12·3 비상계엄 당시 일시적으로 경찰이 국회 출입을 허용했는데, 추 전 원내대표는 이를 근거로 '국회 무력화 시도를 인식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위법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항변한 것이다. 또 추 전 원내대표는 표결 참여를 전제로 의원들을 소집했을 뿐, 자신이 표결 불참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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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09:54:17 oid: 021, aid: 000274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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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오른쪽)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곽성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내란 특별검사(특검 조은석)의 국회 표결방해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12·3 비상계엄 한참 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저녁 자리에서 단결을 위해 ‘화이팅’을 했던 것조차 ‘계엄 빌드업’으로 (영장에) 엮었다”며 결백함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 통화에서 “전날(3일) 저녁 늦게 (특검에서) 구속영장을 복사해서 받아봤다”며 “계엄 당시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것부터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각종 선거 활동 등 계엄과 무관한 나의 모든 활동을 마치 윤 전 대통령의 ‘분신’인 것처럼 (영장에) 썼다”고 말했다. 특검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간사를 불러 모아 가진 만찬 자리도 영장에 담았다고 한다. 만찬이 열린 날은 계엄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2일이다. 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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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7:25:42 oid: 025, aid: 000348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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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종일 격앙된 분위기였다. 당초 시정연설에 참석하기로 했던 국민의힘은 전날 추경호 의원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급변침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기 직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시정연설을 전면 거부(보이콧)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추 의원 소환 조사 당시 검찰청 앞에서 밤을 새웠던 장동혁 대표는 4일 “조은석 특검은 그동안 (특검) 수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입증했다”며 “이제 전쟁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재개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이 (이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야당 탄압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를 내란 세력으로 몰아 당을 해산시키고 말겠다는 야당 말살의 정치 보복 수사”라며 “(추 의원) 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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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4 18:32:10 oid: 031, aid: 000097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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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李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전격 보이콧 국회 입장하는 대통령 면전서 "꺼져라, 웃지 말라" 추 전 원내 구속되면 '위헌정당' 여론 증폭 위기 정치권 "추경호 영장기각, 전화위복 계기될 수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은 양복과 넥타이를 매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국민의힘이 4일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를 규탄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첫 예산안 시정연설을 전격 보이콧했다. 비상계엄 선포 상황 중심에 서 있는 추 전 원내대표의 구속을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선거 준비는커녕 '위헌정당 해산심판' 등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린 여론전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통령 시정연설 사전 환담과 본연설에 모두 불참하고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로텐더홀에선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이 대통령의 국회 입장 시에는 침묵시위로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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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5:16:12 oid: 023, aid: 000393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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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추경호 구속영장 부당” 작년 12월 5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조선일보 DB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객관적 증거도 없이 구속되면 안 된다”고 4일 주장했다. 이 밖에 당시 한 전 대표와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 계엄 해제 표결에 찬성했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잇따라 특검의 추 원내대표 영장 청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최대한 많은 국민의힘 의원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계엄을 사전에 알거나 도운 것이 아닌 이상, 의원이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했다는 이유만으로 구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알려진 특검 수사 결과를 볼 때 추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을 사전에 알거나 도왔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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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5:07:08 oid: 018, aid: 000615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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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거쳐 표결 뒤 과반 찬성 얻어야 곽종근 증언에…특검 "추가 수사는 없을 것"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요구서를 금일 중 법무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 의원 관련된 체포 동의요구서를 법원으로부터 송부받았다”며 “금일 중 법무부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속영장에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행범이 아닌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에 따라 회기 중에는 체포되지 않는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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