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尹, 계엄 두달전 ‘한동훈 총 쏴서라도 죽이겠다’ 말해”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1-05 0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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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00:55:24 oid: 023, aid: 000393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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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작년 국군의날 회식’ 증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두 달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가리키며 “잡아와라.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작년 10월 1일 국군의날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있었던 저녁 식사 모임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며칠 전 (식사 모임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따로 사복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저랑 식사할 때 한 번도 사복을 입은 적이 없다. 모임도 급조한 일정”이라고 반박하자, 곽 전 사령관은 곧바로 “당시 안주는 계란말이였다”고 맞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계란말이는) 제가 만든 것”이라며 “국군의날이 군인들 생일이라 초대한 것이지, 시국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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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22:44:08 oid: 003, aid: 001357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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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해 10월1일 군 수뇌부와 만찬 "尹, 한동훈 등 잡아오라고 했다" 증언 尹측 "사실 아냐…증언의 일관성 없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처)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장한지 이소헌 기자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총을 쏴서라도 죽이겠다 하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3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고 곽 전 사령관에 대한 반대신문을 이어갔다. 곽 전 사령관 증언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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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4 10:50:17 oid: 586, aid: 000011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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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곽종근 전 사령관, 법정서 "尹이 당신 앞에 잡아오면 죽이겠다 말했다" 증언 비통함 드러낸 韓…尹변호인단 "진술 의문", 이준우 국힘 대변인 "신뢰성 낮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한동훈 사살설'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을 쏟아내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발언했다는 주장에 대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4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공판에서 불거진 '사살설'과 관련해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참담하다는 마음 정도로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추가로 개인적 소회를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며 "제가 당사자로서 제 소회를 밝히는 게 지금 모두에게 도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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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22:14:55 oid: 421, aid: 00085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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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때 반국가세력·비상대권 들어"…尹 "시국 얘기할 상황 아냐" 尹 "술 많이 먹었지 않나"…곽종근 "웬만한 군인 아무리 마셔도 멀쩡"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헌법재판소 제공) 2025.2.6/뉴스1 (서울=뉴스1) 황두현 서한샘 기자 =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으로 잡아 오라고 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곽 전 사령관이 책임을 면하기 위해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을 열고 곽 전 사령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다시 증인으로 출석했다.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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