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연어·술파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배임혐의 입건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05 0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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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22:32:49 oid: 001, aid: 001572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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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로 외부 음식·술 등 구매한 혐의…직원 2명도 함께 입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왼쪽)-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촬영 신준희] 2024.10.2 [공동취재] 2024.7.12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등검찰청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이 접견 과정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외부 음식과 술 등을 구매해 검찰청에 들여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해 4월 법정 증언을 통해 2023년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된 자리를 마련해 회유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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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5 00:54:09 oid: 023, aid: 0003938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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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1년 5개월 만에 열려 이화영·김성태만 재판 출석 4일 수원지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첫 재판이 열렸다. 이 사건은 2019년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에게 이 대통령의 방북 비용 등 800만달러를 북한 측에 대신 보내게 했다는 의혹(제3자 뇌물)이다. 지난 6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유죄가 확정된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과는 별개다. 이 재판은 지난 7월 재판이 중지된 이 대통령을 빼고, 이 전 부지사와 김 전 회장에 대해서만 심리가 진행된다. 재판부는 이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며 “대통령으로서 국정 운영의 계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공판 기일을 추후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임기 내에는 이 대통령 재판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이 재판은 작년 6월 검찰이 기소한 지 1년 5개월 만에 열렸다. 이 대통령 측이 “사건 기록이 너무 방대해 열람·복사를 하지 못했다” “사건 기록을 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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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4 16:56:13 oid: 047, aid: 000249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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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공판] '진술세미나' 감찰 중인 서울고검TF,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 3명 입건 ▲ 수원지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회유를 위해 '연어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현 법무연수원 교수)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왼쪽은 발언대로 향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 남소연 이른바 '연어회·술파티 회유' 의혹과 관련해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 점검 TF'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직원 2명을 형법상 배임죄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재판부에 "감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을 미뤄달라"라고 직접 요청했다. 4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부지사·김성태 전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는 공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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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3:08:54 oid: 001, aid: 001572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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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1년 5개월 만에 첫 '제3자 뇌물' 공판…김성태측 "검찰 공소권 남용"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사건 첫 공판에서 "수원지검에 대한 '연어·술파티' 관련 서울고검의 감찰 결과를 보고 재판을 계속할지 판단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발언권 요청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의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중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발언권 요청하고 있다. 2025.10.23 [연합뉴스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전 부지사는 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재판 시작 전 "재판 진행과 관련해 2~3분 내로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제가 확인한 몇 가지만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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