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서 추락한 40대 여성, 행인 덮쳐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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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앰블런스 /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해 지나가던 사람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7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B 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B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A 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투신하면서 행인 B 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렌(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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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저녁 경기 부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그때 지상에 있던 남성 위로 이 여성이 떨어지면서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13층짜리 오피스텔. 어제저녁 8시쯤 이 건물 고층부에서 40대 여성이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추락한 여성은 한 남성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경비원 (음성변조)] "무슨일인가 싶어 나가보니까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 쓰러져 있더라고. 떨어지고 난 뒤에 내가 봤어." 이 사고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추락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역시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여성이 투신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비행기 한 대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멈춰 서 있습니다. 기체 앞부분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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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부천에서는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떨어져 행인을 덮쳤고, 전직 야구선수가 유튜브 방송 도중 추락하는 등 하루 사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교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부천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어제(17일) 저녁 6시 24분쯤 이 건물 옥상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옥상에서 생방송 라이브 켜고서…. 엄청 난리가 났었어요. 유튜버들도 많이 오고." 추락한 남성은 전직 야구선수 조용훈 씨로 현대 유니콘스와 넥센 히어로즈 등 프로야구단에서 활약했고 국가대표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튜버로 활동하던 조 씨는 생방송을 하던 중 옥상에서 뛰어내렸고 시청자들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인근의 또 다른 오피스텔에서도 추락사고가 났습니다. ▶ 스탠딩 : 이교욱 / 기자 - "건물 위층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해 밑에 서 있던 50대 남성을 덮쳤는데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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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소방재난본부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하며 지나가던 사람을 덮쳐, 모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부천원미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50분께 해당 오피스텔 고층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B 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B 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A 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 씨는 스스로 투신했고, 추락 지점 아래를 지나던 B 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A 씨의 투신 경위와 위치 등은 파악 중이며, B 씨의 정확한 신원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로 뛰는 더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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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저녁 경기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해 도로에 있던 50대 남성을 덮쳐 두 명 모두 숨졌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선 지름 1m 크기의 포트홀이 발생해 10여 대 넘는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부천의 한 오피스텔. 어제저녁 7시 50분쯤, 한 40대 여성이 이 건물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추락한 여성이 인도 위에 있던 50대 남성을 덮치면서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떨어진 여성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목격자 : 이쪽에 남자 한 분, 이쪽에 여자 한 분 쓰러져 있더라고요. 주민들이 지나가다 '하나, 둘, 셋' 하는 걸 봤어요.] 경찰은 여성이 떨어지는 과정에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 어젯밤 11시쯤엔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점촌함창 나들목 인근에서 21톤 화물 차량이 앞서 가던 9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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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 부천의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했습니다. 같은 시간 지나가던 행인을 덮치며, 두 사람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고속도로에선 화물차간 추돌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장혁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피스텔 앞 화단에 하얀 조화 한 송이가 놓여 있습니다. 인도에는 흔적을 지운 듯 모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어젯밤 7시 50분쯤 경기 부천의 13층짜리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했습니다. 목격자 "남잔지 여잔지는 몰라요 그런데 팔이 나와있고 몸이 (천에) 덮여있었어요." 여성은 떨어지면서 건물 아래를 지나던 50대 남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추락한 여성의 동선과 남성 신원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어젯밤 11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 나들목 인근에서 2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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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하면서 지나다건 남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7시 50분께 40대 여성 A씨는 오피스텔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B씨를 덮쳤고, B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A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B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B씨의 신원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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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앰뷸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7일 오후 7시 50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B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B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A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투신하면서 행인 B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B씨의 신원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