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만취 운전에 끼어들기까지…경찰 단속에도 적반하장 큰소리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5 0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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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4 19:40:06 oid: 057, aid: 0001916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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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찰이 출근길 차량 정체를 유발하는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했습니다. 취재진이 동행해보니, 법을 위반하고도 반성을커녕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조성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입니다. 경찰이 이곳을 지난 차량을 상대로 단속에 나섰는데, 곧바로 만취 운전자가 적발됩니다. ▶ 인터뷰 : 단속 경찰 - "수치 많이 나왔거든요. 취소 수치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음주단속 적발자 - "(어제 술을 좀 드셨어요?) 어제 먹었는데, 가시라고요. 찍지마시라고요." 잠시 뒤 경찰이 갑자기 호루라기를 불며 한 차량을 향해 소리칩니다. (현장음) - "잡아! 잡아! 잡아!" 애완견을 안고 운전해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 여성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갑자기 급가속을 한 겁니다. ▶ 인터뷰 : 과속운전 적발자 - (단속된 거에 대해서 화나신다고 그렇게 하시면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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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5 00:03:11 oid: 005, aid: 000181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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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교차로 단속 동행해보니 고속버스·SUV 등 제지하면 “억울” 서울 전역 끼어들기 등 252건 적발 경찰이 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사거리에서 출근길 꼬리물기 등을 단속하고 있다. 뉴시스 “도로교통법 25조 5항 위반입니다. 범칙금은 4만원입니다. 벌점은 없습니다.” 4일 오전 8시35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교차로. 출근길 꼬리물기 단속에 나선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며 파란색 1.2t 트럭을 흰색 빗금이 표시된 안전지대로 안내했다. 운전자는 억울하다는 표정이 역력했지만 경찰은 “교차로 내 차량이 많아서 진입하시면 안 된다”고 재차 설명했다. 5분 뒤에는 흰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선 트럭처럼 꼬리물기로 진입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1시간 정도 교차로 일대를 지켜보니 차량 12대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출근길 차량 정체를 유발하는 꼬리물기가 5분에 1대꼴로 계속된 셈이다. 40인승 고속버스가 무리하게 꼬리물기를 하려다 경찰의 단속에 걸리기도 했다. 정용우 종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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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16:45:09 oid: 016, aid: 00025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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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4일부터 ‘속 시원한 교통단속’ 실시 출·퇴근 교통정체 교차로 등 경찰력 집중 배치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교통경찰이 연세대 교차로 앞에서 꼬리물기를 하다 걸린 트럭 운전자에게 범칙금 4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이용경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이영기 기자] “지금 운전자분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하셨어요. 여기까지 진입을 못 할 것 같으면 미리 정지선에 섰다가 가셨어야 돼요.” 4일 아침 8시50분께 출근길. 아침을 여는 차량 행렬로 붐비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를 하다 걸린 한 차량 운전자는 경찰의 안내를 듣고 “노란불에 진입했는데 꼬리물기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경찰은 “신호와는 상관없다. 노란불이나 초록 불에 진입했다 하더라도 교차로 내부에 정차하게 되면 꼬리물기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전자는 연신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기색을 보였으나, 경찰은 원칙대로 면허증을 확인했다. 다만 차량 흐름에 크게 방해를 초래하진 않은 이유로 범칙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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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3:46:28 oid: 003, aid: 00135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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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문화 개선 프로젝트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 경복궁사거리에서 경찰이 출근길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교통단속을 하고 있다. 2025.11.0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서울경찰청은 4일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심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문 맞은편 동십자각 교차로에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차량 단속을 진행했다. 도로교통법 25조 5항에 따르면 꼬리물기를 한 승용차에는 4만원, 승합차에는 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끼어들기 위반 시에는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앞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이 실시됐다.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정지선 위반 행위와 안전띠 미착용, 적색 점멸등 일시정지 위반, 숙취운전 등을 점검했다. 서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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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24:02 oid: 003, aid: 001357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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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강남서 등 교통단속…경찰, 교통문화 개선 시동 서울 도심 곳곳서 호각 울린 교통 단속…동행해 보니 [서울=뉴시스] 이윤석 수습기자=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사거리 인근. 경찰이 꼬리물기한 버스를 단속해 흰색 빗금 안전지대에 세워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2025.11.04. leeys@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윤석 수습 기자, 황다혜 인턴기자 = 서울경찰청이 '서울교통 대진단'을 선언하며 시민 참여형 교통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뉴시스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교차로와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앞 등지에서 진행된 '속시원한 교통단속' 현장을 동행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주요 교차로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벌였다. 이날 오전 8시께 종로구 경복궁 동문 맞은편 동십자각 교차로에는 종로경찰서 직원 10여명과 교통기동대 20명이 배치돼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량 단속을 진행했다. 사거리 네 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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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6:25:08 oid: 009, aid: 000558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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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근길 교통단속 동행취재 동십자각·연대앞 등 상습정체 지역 끼어들기·꼬리물기 단속 및 계도 교통흐름 좋아지고 시민들도 만족 4일 경찰이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인근에서 교차로 꼬리물기 등을 단속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 “선생님, 교차로 통행 위반 꼬리물기로 단속되셨습니다. 범칙금 5만원에 벌점은 없습니다. 이의신청은 10일 이내에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안전운전 해주십시오.” 서울경찰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경찰청이 교통 환경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경찰은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질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교통 불안 요소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4일 오전 서울 시내 곳곳에 배치된 경찰관들은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어린이보호구역 정지선 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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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1:05:10 oid: 018, aid: 000615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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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 리디자인 교통단속 르포 출근길 교차로 ‘꼬리물기’ 집중 단속 첫날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100여건 단속 시민 민원 잦은 구간 중심 계도 병행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차량이 많아서 진입할 수 없으면 가시면 안됩니다.” 출근이 한창인 4일 오전 8시 40분,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교차로 앞. 김희중 종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위가 꼬리물기를 하던 1t 트럭을 붙잡아 세웠다.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옆에 신호가 바뀌었으니 지나가라고 안내한 걸 따라갔을 뿐”이라며 볼멘소리를 했지만만, 경찰은 단호했다. 김 경위는 개인휴대단말기(PDA)에서 범칙금 영수증을 끊었다. 4일 종로구 동십자각 교차로 앞에서 경찰이 끼어들기한 차량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 (사진=방보경 기자) 버스 같은 대형 차량도 예외는 없었다. “2184, 단속 좀 하세요.” 먼발치서 교차로를 주시하던 교통과장이 무전을 치자마자 박정규 순경은 고속버스를 흰색빗금의 안전지대로 유도해 멈춰세웠다. 빨간불이 켜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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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1:29:48 oid: 001, aid: 001572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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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출근길 교통법규 위반 단속 현장…초교 앞 위험천만 음주운전도 적발 동부간선도로에서 교통단속 나선 경찰 [촬영 박영민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이게 왜 위반이에요? 새벽 2시부터 일하고 있는데 이래도 됩니까." 4일 오전 8시께 서울 광진구 동부간선도로. 교통단속이 시작되자마자 끼어들기를 하다 적발된 트럭 운전사 류모(69)씨가 경찰에 거세게 항의했다. 류씨는 "길을 잘 모르니까 들어간 것"이라며 "경찰이 서라고 할 때까지 단속 대상인지 몰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경찰은 류씨에게 범칙금 3만원을 부과했다. 류씨는 2분여 동안 고지서에 서명을 거부하며 버티다 "앞으로는 (교통법규 위반을) 하지 말라는 차원"이라는 경찰의 설득에 마지못해 서명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출근길 차량정체를 유발하는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적발된 운전자 대부분은 경찰의 지시를 수긍하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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